분자로부터의 생명 (2)
앞서서 우리는 무생물로부터 생명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주장되는 밀러-유레이 실험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았다. 그 실험에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은 생명에 필요한 21종의 모든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살아있는 세포가 사용할 수 없는 일부 아미노산을 지니고 있었다. 더욱이 각각의 아미노산은 두 개의 거울 이미지, 왼손 이성체와 오른손 이성체의 동일한 양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세포 안에는 왼손 이성체의 아미노산만이 존재한다.
파퓰러싸이언스 웹싸이트의 최근의 한 기사는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세포 내의 한 아미노산은 양성 전하를, 다른 것들은 음성 전하를 띄고 있다. 세포내에서 알지닌, 라이신 같은 양성 전하 아미노산은 다양한 음성 전하 분자들을 서로 달라붙게 만들어 올바른 위치에 배치시킴으로 단백질의 모양을 만든다. 하지만 밀러-유레이 실험은 이런 분자들을 - 오르니틴이라 불리는 한 양성 전하 산을 만들기는 하지만 - 만들지 않는다. 이 기사는 이 오르니틴이 알지닌과 라이신으로 변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지만 그 가능성의 메카니즘을 설명하지 않았다.
오르니틴을 포함한 만들어진 인공 단백질은 DNA에 결합하기는 하지만 그 결합력은 약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오르니틴이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바꾸기 위하여 많은 파생 반응들이 발생했다는 가설을 동원해야 했다. 하나님의 경이로운 창조에 대하여 그분께 영광 드리는 것이 훨씬 더 과학적이다.
Author: Paul F. Taylor
Ref: 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Origin of life: Which came first? An experiment in recreating primordial proteins solves a long-standing riddle.” ScienceDaily, 22 June 2020.
<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6/20062209502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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