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탈락에 대한 질문

조회 수 115 추천 수 0 2022.02.23 02:52:53


 

 

 

  성경에는 구원의 탈락을 주장하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게 맞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탈락에 대한 말씀들은

 

  구원 받은 신자들로 하여금 구원을 이루게 하는 일종의 수단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들이 모두 다 사실이고 하나님이 신실한 분이라는 것을 알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구원 받은 신자들은 이 구원의 탈락을 주장하는 말씀들을 읽을 때 이 말씀들을 믿고 두려워 하게 되는데

 

  이 두려움이 지옥에 갈까봐 무서워서 갖게 되는 두려움인지

 

  아니면 

 

  이 두려움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깨질까봐 ( 비유적으로는 부부가 이혼하는것.. )

 

  무서워서 갖게 되는 두려움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master

2022.02.23 04:19:51
*.115.238.222

CROSS님 질문 자체가 조금 애매합니다. 구원탈락이 없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오해될 수 있는 구절을 보더라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두려움은 온전히 믿지 못한 때문일 테니까 구원관부터 다시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탈락이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그런 구절을 접하면 더 깊이 연구해서 정확한 뜻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구원관을 확실히 정립하지 않은 채 읽고서 두려움만 느끼는것은 성경을 읽는 올바른 태도가 아닐 것입니다. 물론 구원탈락이 없다고 믿는 신자도 연약하고 어리석기에 순간적으로 스치듯 두려움이 지나갈 수는 있지만 금방 다시 자신의 구원관에 비추어서 두려움을 떨칠 것입니다. 어쨌든 그런 두려움이 든 이유는 그 본인만이 잘 알 것입니다.  

master

2022.02.23 04:45:12
*.115.238.222

그리고 구원탈락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경우는 첫째는 죽은 후에 지옥 심판이 두려울 것이고 둘째는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에 그렇게 안 되기 위해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할것이고, 죄를 짓게 되면 회개에 많은 시간을 쏟을 것이며, 최대한의 공적을 쌓으려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친밀한 관계를 맺어보려는 목적으로 신앙생활 할 것입니다.

 

구원탈락이 있다고 믿는 신자는 비유하자면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들어서 아들로 온전히 인정받으려고 매사에 계속해서 노력하고 혹시 아버지가 나를 아들로 생각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고 항상 고민하며 불안해하는 셈입니다. 반면에 구원탈락이 없다고 믿는 신자는 아버지와  서로 진실로 사랑하는 친밀한 관계 아래에서(아버지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불안은커녕 전혀 의심도 하지 않고) 자유롭고 즐겁게 아들로서 행할 바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4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6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0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4
4226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525
4225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320
4224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2
4223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1
4222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5
4221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8
4220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19
4219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324
4218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1
4217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703
4216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517
4215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8
4214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13
4213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8
4212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55
4211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2
4210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72
4209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4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