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것과 순종하는것에 대한 질문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2.03.16 05:19:38

 

 1. 

 

    

 요한복음 7장 17절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if anyone chooses to do Gods will, he will find out whether my teaching comes from God or whether I speak on my own

 

 요한복음 6장 45절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위의 요한복음 6장 45절 말씀에서의

 

 "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 ..." 

 

  라는 말씀과

 

 "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

 

  라는 말씀이 

 

  서로 같은 의미라고 봐야 하나요 ???

 

 

 

 2.

 

   위의 말씀에 따르면 

 

  구도자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고 순종의 행위를 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서

    예수님께 나아가게 된다... 고 이해하면 되나요 ???

 

 

 

 

 


master

2022.03.16 05:30:24
*.115.238.222

1.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양을 알고 당신의 양들도 당신의 음성을 알아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0장) 

 

2. 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아는 것은 이미 그분을 알고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은혜를 아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어서 믿게 한 사람은 당연히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그럼 또 순종에 반드시 따라오는 은혜(구원이 아니라 성화의) 를 맛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CROSS

2022.03.16 06:01:10
*.107.147.219

1.

  

 위의 45절 말씀에서

 

 내게로 오느니라..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

 

 " 오느니라 " 라는 말씀이 성화의 과정을 의미 하나요 ???

 

 

2. 

 

   제가 밑에 글에서 예수님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순종하게 된다고 적었는데

 

   제가 적어 놓고도 생각을 해보니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순종하게 되면 예수님을 알게 되나요 아니면 예수님을 알아가다 보면 순종하게 되나요 ???

 

  

 

 

 

master

2022.03.16 08:01:42
*.115.238.222

1. 요6:45에선 칭의의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2. 상기의 제 답변대로 예수님을 알아가다보면 순종하게 됩니다.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구원은 주로 점진적으로 이뤄집니다. 너무 칭의의 구원과 성화의 구원을 둘로 무 자르듯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 이전에는 하나님을 찾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았으며 진정으로 사랑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종교적으로 신(하나님)에게 빌어서 현실 문제를 형통하려는 마음 정도는 있어도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흔적이 종교성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종교인들은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천하의 죄인이라고 절감하지 못하고 또 스스로는 절대로 의로워질 수 없다는 진리도 모릅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간섭하여서 당신을 스스로 찾고 감사 경배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의지를 생기게 해주고 또 그 전에 천하의 죄인임을 절감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이런 회심이 시간적 사건적으로 단 번에 이뤄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아가다보면 하나님께 순종하게 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따라서 칭의와 성화를 둘로 나눌 수는 없지만 칭의를 입은 (성령의 간섭으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려는 마음과 의지가 생긴) 사람은 자연히 또 반드시 성화의 길을 걷게(실천은 더디어도) 되는 것입니다. 칭의와 성화는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며, 칭의를 거치지 않는 자의 선행, 종교행위, 하나님 사랑 등은 여전히 양심이나 종교성에서 나온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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