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려요

조회 수 101 추천 수 0 2022.04.19 06:21:09

제가 패션에 관심이많아서 옷을좋아하는데 이것도 안목의정욕일까요? 하나님이 싫어하실까요?


master

2022.04.19 08:08:21
*.115.238.222

성경적으로 외모보다 마음이 아름다운 여인을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은 사실입니다.(잠31:29-31) 그런 현숙한 여인도 집안 사람에게 홍색 옥을 입히고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습니다.(잠31:21,22)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이자 재능입니다. 옷을 좋아한다고 단순히 안목의 정욕으로 하나님이 싫어한다고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사회의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패션도 순기능과 역기능이, 윤리적으로 선한 면과 악한 면이 공존합니다. 사치와 허영과 물욕과 유행만 조장할 것 같은 패션도 활동하기 편한 여러 기능적인 옷도 만들고 가볍고 값싼 소재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공해 천연소재는 물론 재활용한 소재로 옷을 만들어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의 선도적 역할도 감당합니다. 신자가 화려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업계에 종사해도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방식으로 십자가 복음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션업계에 직접 종사하든 유난히 옷을 좋아하든 구체적으로는 본인이 실제 체험하면서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스스로 어떻게 해야 역기능은 절제하고 순기능은 발전시킬 수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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