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려요

조회 수 52 추천 수 0 2022.06.03 01:44:39

성경에 왜 그렇게 족보를 자세히 써놨을까요?


master

2022.06.03 04:34:10
*.115.238.222

하나님은 대대손손 섬겨야 할 분임을 강조하고, 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유래를 설명해고, 무엇보다 그 족보를 통해서 예수님이 태어났다는 진리를 계시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의 역사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계획에 따라 이끌고 계시다는 사실을 그 족보를 통해서도 증명해 보이려는 것입니다. 그 외에 부차적으로 그런 상세한 기록으로 인해 그 족보는 물론 성경의 모든 기록들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당시의 수명과 민족들간의 관계를 밝혀주며 모든 인류가 한 조상을 가졌음을 말해줍니다.  

행복

2022.06.04 05:18:40
*.6.205.86

1, 당시 유대인의 족보는 여자 이름은 올리지 않는게 관례라고 알고있습니다.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선지자들이 족보를 쓸때 왜 여자이름을 족보에 올리는지 왜 라합같은 인물을 굳이 족보에 올리는지... 선지자들은 이 모세 족보에서 예수님이 태어나는걸 몰랐으니깐 여자이름을 올리는 모세의 족보를 심히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을까요? 

 

 

2, 모세의 족보에는 빠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빠진 인물들은 별로 안중요한 사람이여서 뺀건가요? 유대인 족보에 자신의 조상들을 올리는지 빼버리는지에 대한 기준이 무엇인가요?

 

 

 

master

2022.06.04 05:38:12
*.115.238.222

1. 구약시대의 유대인 족보에 여자 이름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고대에는 여자들의 사회적인 지위 신분이 오늘날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라합은 신약시대의 예수님의 족보(마1:1-17)에만 (라합 외에 다말, 룻, 우리야의 아내까지 합쳐서 네 명의 여인이 등장함)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이방인, 죄인, 여인, 사회적 신분 계급 등으로 절대 차별하지 않고 당신께 나오는 모든 이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라는 뜻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구약시대로 끝이 났고(마지막이 세례 요한), 그래서 그들은 신약의 예수님의 족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유대교를 믿는 모세의 후손인 유대인들은 신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2. 맞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뺀 것인데 그 기준은 세상적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역사에서 맡은 역할이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여 은혜를 베푸셨던 체험을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4
271 레위기는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하나요? [3] 베들레햄 2023-11-19 119
270 재물과 부에 대해 좋은 영상과 요약글 올려봅니다 (잘잘법 노진준 목사님) 성경탐닉자 2023-11-21 99
269 요한복음 21장 18~19절 해석? [1] 구원 2023-11-22 93
268 하나님의 사랑에 '특별한' 사랑과 '일반적인' 사랑이 따로 있나요? [3] 성경탐닉자 2023-11-22 134
267 입다가 자신의 딸을 인신제물로 드린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성경탐닉자 2023-11-23 99
266 오순절 성령 강림 전 세례와 성령 강림 후 세례? [1] 구원 2023-11-23 68
265 사이버렉카들은 어떤 명목으로 심판을 받을까요? [4] 성경탐닉자 2023-11-26 139
264 믿음과 물세례, 믿음과 성령세례와의 관계? [5] 구원 2023-11-27 97
263 사울(바울)의 피신과 교회의 평안, 성장? [1] 구원 2023-11-28 40
262 성경의 고유명사를 현대식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 [4] 성경탐닉자 2023-11-28 92
261 선지서, 예언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3] 낭여 2023-11-28 60
260 마가복음 6:5의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의 의미? [1] 도넛 2023-11-29 58
259 교회를 다닌다고 성령이 다 임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2] 베들레햄 2023-11-29 83
258 한국교회문제 현실교회 문제 교인들에 대한 냉소 [1] 베들레햄 2023-11-29 73
257 주님은 지켜보시기만 하시는 건가? [2] 베들레햄 2023-11-29 82
256 정치를 보면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3] 베들레햄 2023-11-29 137
255 기독교의 극성 행위? [1] 베들레햄 2023-11-29 114
254 아담의 자손 번성? [1] 베들레햄 2023-12-01 52
253 솔로몬은 왜 르호보암에게 왕좌를 물려주었을까요? [1] 베들레햄 2023-12-01 50
252 온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해질때 [1] 베들레햄 2023-12-01 5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