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궁금한게 있어요(불효와 구원)

조회 수 101 추천 수 0 2022.08.22 05:57:44

안녕하세요 목사님

30대가 되도록 부모님께 효도한번 못하고

청소년기때부터 엄청난 방황을 하며 엄마가슴에 대못을 박았는데

이런 저도 천국을 갈 수 있을까요..

이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가지기가 너무 힘듭니다

천국이 그렇게 좁은문인데 다 들어갈 수가 없을텐데

천국 갈 자격같은게 있을까요..?


로스트

2022.08.22 06:43:00
*.111.11.22

죄책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리고 구체적인 상황은 잘 모르지만.. 불효한걸로 만약 천국못간다면 수없이 불효하고 지금도 그러고있는  당장 저부터 지옥에 가야하고, 수많은 신자들도 그럴겁니다. 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죄책감 갖지마세요. 인간은 미숙하고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정신적 어려움때문에 더더욱 부모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어머니께 그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계신것만으로도 그리고 그걸 자각하고있는것만으로도 하나님은 더욱더 꼬기님을 안타깝고 미쁘게 보실겁니다. 구원은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죄책감때문에 하나님께 다가가기 힘든 그 심정 저도 너무 잘 압니다. 그러나 결코 어머님도 하나님도 꼬기님이 그런 죄책감 갖는것 원치않으시고 그 죄책감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마음 아파하시는것이란걸 의지적으로 계속 생각하셔야합니다. 어렵겠지만 과한 죄책감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생각날때마다 꼬기님을 위해 비도하겠습니다.

master

2022.08.22 09:14:21
*.115.238.222

마찬가지로 로스트님이 이미 정답을 달아주셨네요.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그런 회개하는 마음이 들면 실망 좌절해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효도를 잘 하시면 됩니다. 혼자서 속으로 회개만 한다고 꼬기님의 의가 높아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특별히 효도 같은 사랑은 아무리 마음으로 절실해도 아주 적은 행동으로라도 실천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천국 가는 여부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안에 들어와 있느냐로만 결정됩니다. 도덕적 의로움으로 따지면 세상에 아무도 천국 가지 못하며 또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이 믿음의 기본은 혹시 죄를 짓거나 크게 실망하는 일을 겪어도 절대로 흔들려선 안 됩니다.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8.24 04:50:39
*.23.152.191

저는 지금도 부모님과 원수처럼 거의 지내는터이지만 저는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다.

 

전혀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3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7
2857 "네가 보고싶구나.. 널 사랑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16 479
2856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사라의 웃음 2011-10-05 479
2855 자신의 욕심을 더이상 거룩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에클레시아 2011-12-07 478
2854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신다. 사라의 웃음 2011-10-20 478
2853 날 사랑하심~ [1] 쌀로별 2011-12-14 477
2852 메퀘한 냄새 사라의 웃음 2011-09-28 476
2851 부활의 의의 에클레시아 2011-12-31 475
2850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사라의 웃음 2011-12-13 475
2849 이상한 옷을 입은 왕 [1] 사라의 웃음 2011-09-21 475
2848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계17:1) 배승형 2013-12-03 472
2847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 [3] 배승형 2013-10-21 471
2846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③ 에클레시아 2011-12-20 471
2845 무덤에 들어가신 주님,, 나 대신 죽어주신 그 분을 생각합니다... 에클레시아 2011-12-14 471
2844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한수 2014-08-03 470
2843 가나안 땅 7족속중 기르가스 족속? [1] 구원 2021-02-01 469
2842 당신은 기독교인 입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에클레시아 2011-10-29 469
2841 동행 에클레시아 2011-10-24 469
2840 노아시대 홍수 사건때 방주에서의 삶? [5] 구원 2020-04-15 468
2839 질문있어요.구원받고 천국못가는 사람은 어디로가나요? [9] 설화 2019-07-20 468
2838 갈라디아서의 교훈 - 하나님을 싫어하는자 에클레시아 2011-11-19 46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