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장 10절 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64 추천 수 0 2022.10.01 17:56:28

요한계시록 22장 10절에 보면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라고 적혀있는데 왜 천사가 때가 가깝다고 했을까요? 그때가 2000년전 이었는데 말이죠.


master

2022.10.02 04:14:13
*.115.238.222

성경의 예언은 항상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를 다 포함합니다. 요한계시록도 저자 요한이 당시에 로마제국으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부활신앙 위에 굳건히 세우기 위해서 저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곱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계시를 서두에 기록했고 또 로마 핍박을 묵시 상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성령의 영감에 따라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도 계시 받아서 함께 포함시킨 것입니다.

 

때가 가까웠다는 것은 따라서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 겪고 있거나 곧 겪게 될 로마의 박해가 아무리 심해도 주님께서 지켜주시니 믿음으로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관점에선 종말이 가까울뿐아니라, 신자에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니까(당장 내일이 종말이 될 수 있으므로) 가깝다고 여기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신자답게 살라는 것입니다.(벧후3:8-13)

 

아래의 두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1)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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