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개그맨이자 mc는 신동엽인데요
10년도 더 전부터 신동엽이 일명 '동엽신' 이라고 불린 이유가
보수적인 한국 방송계에서
누구도 불쾌하지 않게 하면서 절묘하게 성적인 묘사를 자극하는 듯한 농담을 잘해서입니다.
애드리브에서 파생된 '드립' 이라는 것 중에
일명 '섹드립' 곧, 성적인 농담을 선을 잘 타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시청자로 하여금
머리 속에 기가막히게 연상을 짓게해서 그 분야에서는 공고한 위치에 있는데요
보수적인 한국 방송보다는 다르게
일본이나 미국의 방송에서는 성적인 농담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고 유튜브에서 가끔보면
저런게 공중파에 나올 수 있나?
하는 수준으로 하는 스탠딩 개그도 있더라고요.
일부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의 불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즐거운데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것 자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양해야하는 태도일까요?
대학 시절 학교에서 기독교 교양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그리스도인이라면 성적인 농담이나 그런 연상을 되게 하는 것 자체가 나쁜것이라고 하셨는데 근거를 따로 말씀하시지는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