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교회공동체에 속하면서 작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사실상 정답(?)이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기도 한데...
제가 속한 교회는 창립한지 얼마 안된 교회라서 어쩔 수 없이 성도들이 헌신할 부분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 생활(학업, 직장생활 등)과 교회 직분, 헌신하는것 중에 어느 것에 비중을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교회에서 맡은 직분이나 예배나 찬양 준비팀에 속하게 되면 교회 행사에 참여할 일이 많아지고 공부하거나 자기계발 등의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저는 걱정이 앞서서 교회행사 참여에 주저하는 것 같습니다.
제 신앙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되서인것 같기는 한데... 무엇보다 자원하는 마음이 생길 때 헌신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렇다고 시간이 지나면 자원하는 마음이 생기기는 할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