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장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ㅡ> 13절에서 모세가 자신의 얼굴에 수건을 쓴 것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않고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빛에만 신경을 썼던 것을 막으려고 한 것이라 이해를 합니다.
그럼 14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수건은 모세가 쓴 수건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이 쓴 수건으로 이해됩니다.
모세가 수건을 쓴 동기(말씀에 집중)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쓴 수건의 의미(말씀이 가리워 짐)가
다른 것처럼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