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의 기준에 대하여

조회 수 265 추천 수 0 2022.12.27 09:34:35

안녕하세요 올해 18살 곧 19살 되는 고2 남학생이에요

저는 12월 초가 되기 전까지 성적으로 정말 많이 타락했어요

포르노, 자위중독에 빠졌었고 12월 초가 된후로 하나님을 제대로 믿게되면서

자위와 포르노를 끊었어요.(자위는 두번 넘어졌습니다...)

무튼 간음을 하지않으려고 정말 노력 많이한다고 생각해요 머릿속에 유혹이 찾아들어와도 

그 유혹이 사라지게끔 주님을 찾아요. 하지만 예쁜 사람을 볼 때마다 발기가 돼요;;

제가 혈기왕성한 사춘기 고등학생이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 야한 상상을 하지않고

보기만하는 것 자체로 발기기돼요... 이걸 간음이라 볼 수있을까요 이상태로가면 저는 구원받지못할까요 


master

2022.12.27 17:41:46
*.191.31.162

하하하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한창 젊은 혈기임에도 잘 절제하며 아주 건전한 생각을 하고 계시니 참으로 대견합니다. 예수님이 이 주제에 대해서 가르친 말씀을 이미 다룬 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글(자극적인 제목이긴 하지만)을 천천히 잘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이 홈페이지에 포르노 중독을 이겨낸 한 기독 청년의 간증도 시리즈로 올려 놓았습니다. 함께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변강쇠가 옹녀를 만나게 되면?(마5:27-30)

 

https://whyjesusonly.com/Addiction  게임(포르노)중독 탈출하기

하하하

2022.12.29 06:22:53
*.54.113.75

그러면 제가 예쁜 사람을 보는 것이 음욕을 품고 바라보는 것이기에 간음인가요? 생리현상은 막지 못하지않나요

master

2022.12.29 06:38:31
*.115.238.222

"남자라면 누구나 예쁜 여자를 보고 잠시 야릇한 생각이 들 수 있다. 그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며 죄도 아니다" 

 

"예쁜 여자를 보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은 마치 모든 여자가 백화점 쇼윈도에 진열된 밍크 코트나 다이아 반지를 보고 예쁘다,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은 여자는 없다. 혹시 있다면 여자가 아니다. 신자라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그것은 단지 외부적 자극에 내 감정이 일차적으로 보인 반응일 뿐이다. "

 

*************************

 

상기 답변에 인용한 제 글에서 설명해놓은 대로 예쁜 사람을 단순히 쳐다보는 것은 생리 현상이며 죄와는 무관합니다. "음욕을 품고 바라보는 것"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것도 자기 애인이나 아내가 아닌 여자를 두고 성관계를 맺으려는 욕심을 품고 보는 것을 뜻합니다. 그럴 때는 당연히 죄가 됩니다. 제 글을 다시 잘 읽어보십시오. 

프리지아

2022.12.29 19:35:18
*.129.59.78

추천
1
비추천
0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 마르틴 루터 

하하하

2023.01.06 08:02:18
*.54.113.75

제가 sns으로 예쁜 여성을 일부러 찾고 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도 간음일까요 의도적이니라

master

2023.01.06 08:53:14
*.115.238.222

하하하님 신앙을 단순히 한가지 행동을 두고 선과 악, 성과 속으로 나누어 악과 속은 절대로 따르면 안 되는 윤리적 차원으로 접근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중심을 항상 하나님 쪽으로 향하도록 노력해가며 그 방향에 따라 살아가는 길고도 복합적인 여정이 신앙입니다.  젊은 혈기에 누구나 그럴 수 있으나 정말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다면 굳이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더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자기 인생에서 더  시급하고  중요한 다른 일에 바쁘게 매달리다보면 그럴 시간과 여유도 없어질 것이며 그럼 점차 그 일에 흥미를 잃고 시들해질 것입니다. 지금은 심심풀이 하기 위한 일종의 습관이 되어버린 셈이라는 뜻입니다. 습관은 굳게 결단하여서 의지적으로 노력해나가면 고칠 수 있습니다. 위 댓글의 루터의 격언처럼 말입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4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9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20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3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6
3561 사람의 기억을 소거해달라는 기도를 해도 되는지요? [1] 해리슨 2023-03-13 135
3560 기도에 대한 질문 [1] CROSS 2023-03-12 96
3559 영적 세계에 대한 질문 [1] CROSS 2023-03-12 98
3558 천국에 대한 질문 [6] CROSS 2023-03-10 176
3557 성경을 이해못하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인가요? [1] 예수님사랑 2023-03-10 127
3556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3-03-09 99
3555 소돔과 고모라, 가나안 둘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나라가 아닌가요? [3] 토마토 2023-03-06 200
3554 세상과 교회의 악 문제 때문에 믿음이 흔들립니다. [3] 베들레햄 2023-03-05 244
3553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3] 계승자 2023-03-05 133
3552 마가복음 11장 24절 해석 부탁드립니다. [2] 기도ON 2023-03-04 156
3551 예정론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7] 임연수어 2023-03-04 1923
3550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의미 [1] Lilliput 2023-03-03 60
3549 연약함의 문제 (정신병 환자의 질문) [4] 오주 2023-03-03 108
3548 요셉의 꿈에 해와 달과 별이 절하였다고 나오는데요 [1] 본본 2023-02-28 129
3547 애즈버리 부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8] CROSS 2023-02-28 256
3546 거듭남(중생)이 뭔지 궁금합니다. [2] 오주 2023-02-27 117
3545 영적 현상(?)에 대한 질문 [2] lawclerk 2023-02-22 224
3544 영접에 대한 질문 ( 최종 수정 했습니다 ) [1] CROSS 2023-02-21 130
3543 복음(예수님) 을 믿으려면 정직하고 진실해야하나요??.. [1] ljt7190 2023-02-21 107
3542 거듭나지 못 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질문 [1] CROSS 2023-02-20 13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