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독서 추천 문의]

조회 수 135 추천 수 0 2023.02.12 00:27:58

안녕하세요 박진호 목사님,

 

저는 예수님을 믿게 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신자 26살 청년입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저는 25년 동안 안티 크리스천이었습니다. 1년 전, 저는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한 교수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분과 창세기 성경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기독일보에서 목사님 글을 읽고 이곳까지 저는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성경문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글을 읽다보면, 글 속에서 목사님의 인문학 및 자연과학적 소양이 깊이 묻어져나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러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목사님께서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읽어온 많은 책들 중,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교양을 쌓기에 좋은 책들을 50권 정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50권이 너무 많다면, 몇권 정도만 추천해주셔도 제겐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법 전공을 했고, 판사를 목표로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절 제 관심 독서 분야는 실존주의 문학과 천체물리학이었습니다. 혹시 도서 추천에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실까 제 개인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귀중한 사역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육간 건강하세요! ^^


master

2023.02.12 02:55:03
*.115.238.222

lawclerck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부족한 글을 은혜로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 불신자 집안에서 33살에서야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기까지 아주 지독한 안티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원래 성격이 이성적 논리적이었는지라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제대로 알게 됨으로써 기독교 신앙도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진리임을 확신하고 이 사역을 2003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아주 좋아했는데다 믿음을 가지고 사역을 하는 동안에는 더 그랬습니다. 이참에 신앙 관련 서적부터 제가 영향을 받고 존경하는 저자(신학자) 별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정리되는 대로 "좋은 책 좋은 글" 사이트를 통해 추천해보겠습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하옵고 주신 질문을 보건대 앞으로 재판마다 명 판결문을 작성하실 것 같습니다. ^^  

lawclerk

2023.02.12 17:05:56
*.229.11.72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eaceTiger

2023.02.12 03:16:12
*.27.152.68

lawclerk님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성경적 가치관을 법 체계속에 실천하시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기원합니다.

lawclerk

2023.02.12 17:06:20
*.229.11.72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master

2023.02.17 04:35:00
*.115.238.222

lawclerk님 일차로 책 두 권 추천해 놓았습니다. 참조하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3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0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8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0
3569 가능성이냐, 기적이냐? 강종수 2007-09-30 1034
3568 은혜냐? 행위냐? 이 논쟁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친구 김문수 2007-04-18 1034
3567 의사 선생 개구리 [1] 김 계환 2007-03-14 1034
3566 작은자 2008-04-25 1033
3565 부활! [1] 조재춘 2008-04-19 1033
3564 [질문]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지체에게 DRL 2007-04-10 1033
3563 [질문] 권세 잡은 자, 국가의 법 Joseph 2008-12-02 1032
3562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부흥(?)의 현장을 보고서... 주님과함께 2008-07-30 1030
3561 박목사님 설교 동영상 (LA 아름다운 교회) [2] 이선우 2010-07-23 1028
3560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족보와 순서에 대해서.. 이대웅 2006-01-15 1027
3559 선택에 대하여 작은자 2008-04-25 1026
3558 인간이 단정짓기힘든 하나님의 뜻[성령] 김문수 2007-07-25 1025
3557 기도학교 김주민 2005-10-12 1025
3556 기로에 선 성경관 김문수 2007-02-23 1023
3555 ♬ 그의 손 꼭 잡으세요 ♬ 이찬양 2005-10-11 1022
3554 마태복음 강해에 대하여.. [2] 하태광 2011-02-21 1021
3553 뜨거운 상어 김 계환 2007-04-04 1021
3552 원의숙님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6] 김순희 2010-05-27 1018
3551 가장 오래된 공룡 김 계환 2007-02-28 1018
3550 [질문]속세의 형통에 대해 [2] 김추강 2005-09-30 10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