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믿음으로 시행하라.
- 초신자는 자기 삶이 편해지도록 기도하고, 영악한 신자는 교회 충성을 구실로 현실 형통을 달라고 하나님과 거래하려 든다. 노련한 신자는 어떤 고난도 이겨낼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참신자는 현실 여건이 어떻든 하나님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5/15/2023)
- 현실 고난을 완악한 불신자는 외부 여건 탓으로 돌리나, 현명한 불신자는 부족한 자기 실력부터 늘리려고 노력한다. 우매한 신자는 자기를 돕지 않고 기도에 응답하지 않은 하나님 탓으로 여기나, 현명한 신자는 자신의 영적 나태와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5/12/2023)
- 형벌이 무서워서 뉘우치면 참 회개가 아니다. 유일한 예외는 영원한 지옥 형벌이 두려워 뉘우치는 경우다. 자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어 마땅한 죄인이며 유일한 구원의 길이 예수 십자가의 긍휼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라는 진리를 진실로 믿는다면 말이다. (5/11/2023)
-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실수도 해봐야 더 잘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다고 여겨지면 아무리 버거운 일도 일단 시행해야 한다. 혹시 실패해도 그분이 합력하여 선으로 바꿔주고 그동안 스스로 놀랄 만큼 영적으로 크게 자라나 있다. (5/10/2023)
- 실패를 반성하는 자는 고난에도 성장하나 핑계만 대는 자는 발전 없이 한곳에 멈춘다. 자기 잘못은 회개하며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자는 고난에도 그분의 신묘한 은혜를 받으나, 문제마다 그분께 원망하는 신자는 이미 베풀어주신 축복도 누리지 못한다. (5/9/2023)
- 세상 사람은 더 큰 악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악을 행해도 된다고 여긴다. 하나님은 신자에게 모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명한다. 단순히 죄짓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모든 선은 모양이라도 실현하되 큰 선이 가능하면 작은 선에 머무르지 말라는 것이다. (5/8/2023)
- 의로운 불신자도 선을 행하지 않으면 절로 악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거나 그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사탄의 시험과 유혹에 빠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루도 말씀과 기도를 빠트리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5/5/2023)
- 완악한 불신자는 자기 형통에 도움 되면 아무리 악해도 하고 방해되면 아무리 선해도 하지 않는다. 의로운 불신자는 양심에 거슬리는 악은 멀리하고 부합되는 선은 행한다. 신자는 하나님 뜻이면 아무리 작아도 행하고 아니면 아무리 큰일이어도 행하지 않는다. (5/4/2023)
- 불신자가 갖는 결정적 착각이 하나 있다. 선과 악 사이에 의로운 중립지대가 있으며 그곳에 머무는 자신에게 아무 문제 없다고 믿는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 품에 거해야 선이요 밖에 있으면 악으로 중립지대가 아예 없음을 알기에 그분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5/3/2023)
- 도덕은 인간사회의 질서와 화합을 깨트리거나 양심에 저촉되는 행위를 죄라고 규정한다. 종교는 각각의 절대자에게 치성과 경배를 바치지 않으면 정죄한다.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거부하는 인간 심령의 깊숙한 악에서 모든 죄가 발생한다고 선포한다. (5/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