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에게 내재하시는 성령님은 지금 상황에서 저에게 아무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잠깐 굿이라도 받든지 해서 세상 복을 좀 받은 뒤에 다시 모셔오고 싶습니다.

 

성령님은 도구처럼 부리는 것이 잘못된것임을 알지만 지금 상황에서 세상적 복이 다분히 필요합니다.

 

일단 안정되면 다시 믿음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령이 사라졌다가 다시 오실 수 있나요?


PeaceTiger

2023.06.02 00:02:36
*.8.126.141

추천
1
비추천
0

굿 받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영은 악하여 사람들을 비참함에 몰아넣을뿐입니다. 참된 복과 영적 복은 물론이고 이 땅의 생사화복도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아래있을뿐입니다. 성령님은 무력한 영적 에너지가 아닌 천지와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심판하시는 무한하신 하나님 자체이십니다. 그분의 무한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상 복과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성령님의 크신 권능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억울한사람

2023.06.02 01:05:27
*.23.152.191

댓글 감사드립니다.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비싸서 굿을 받지는 않을거같기는 한데

 

그냥 그런 어떤 다른 종교적 행위라도 해서 당장에 뭔가 제게 현실적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날마다순종

2023.06.02 01:05:20
*.14.99.253

얼마나 힘드시면 이렇게 까지 하시나 싶을 정도로 억울한사람님의 상황이 얼마나 어려우신지 상상조차 못해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굿을 받는 다는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권면도 부탁도 아닙니다. 스스로 사탄의 종이 되겠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실적으로 도무지 도움이 안되는 소리 같이 들리시겠지만 지금 당장의 눈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 하여도 끝까지 성령님의 도우심만을 구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 하시길 바랍니다. 

억울한사람

2023.06.02 01:07:28
*.23.152.191

사실 힘든 상황이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을거같기도 합니다.

 

제가 겪는 상황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자기도 겪었던 일이고 충분히 극복가능한 일로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상태인지라 혼미해서 이런 글도 쓰게되는거 같네요.

 

심려드린거같아서 죄송합니다.

날마다순종

2023.06.02 01:39:26
*.14.99.253

오죽 힘들어 하셨으면 그러했겠습니까?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master

2023.06.02 01:48:38
*.115.238.98

굿은 불신자도 절대로 받아선 안 됩니다. 앞에서 이미 귀한 의견들을 주셔서 저는 더 보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주신 질문에만 간단히 답변하자면 성령의 간섭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성령이 내주해서 평생토록 절대 떠나질 않습니다. 신자의 영적 상태에 따라서 성령의 역사가 줄거나, 성령이 근심하다가 대신 간구해주기도 하며, 나중에는 강권적으로라도 신자의 영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따라서 "성령이 떠나서 다시 올 수 있느냐?"는 원칙적으로 성립이 안 되는 질문입니다. 

구원

2023.06.04 14:04:58
*.144.49.124

성령님이 내재하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굿을 하고 잠시 떠났다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 오고 싶다?

 

과연 진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아무리 성경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런 마음이 들수 있을까요

 

성령님의 내주하심(거듭남)의 은혜가

그렇게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값싼 은혜가 아니지 않나요?

 

'억울한 사람'님을 지칭하는 게 아니고

모든 하나님의 자녀는

거듭남의 은혜를 소중히 생각하는

감사한 마음이 우선일 것 같습니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3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8
1981 베드로를 부르심(소명?) [6] 구원 2022-05-20 196
1980 결혼반대하시는 부모님께 순종하는것이 하나님의 뜻인지요 [1] lovejesus 2022-11-22 196
1979 배우자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반돌이 2023-03-14 196
1978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베토벤 교향곡과 신앙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Jesus14PE 2019-01-18 197
1977 선지자, 제사장, 목사 남자만 가능한가요? [2] 샌디 2019-07-07 197
1976 제한적 속죄와 예정론 [11] asum 2023-06-20 197
1975 하나님은 죄악의 창조자가 아니다 WALKER 2020-03-26 198
1974 하나님께서 이 기도에 침묵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3] Thanks 2024-03-28 198
1973 이 사이트에서 봤었는데...못찾겠어요. [3] prisca kim 2014-09-27 199
1972 운동 경기나 프로 스포츠의 결과도 하나님이 주관하시나요? [7] 해리슨 2021-08-25 199
1971 사탄이 인터넷을 이용할수도 있나요? [2] 베들레햄 2023-05-28 199
1970 외경인 에녹서를 어떻게 봐야하나요? [1] 가난뱅이 2018-11-19 200
1969 창세기 18장 19장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의 주체? [2] 구원 2020-08-28 200
1968 안녕하세요 목사님(극심한 우울증으로 괴롭습니다.) [4] ㄱㅇㄹ 2022-08-21 200
1967 나이가 50대인 분들도 신학대학교를 간 경우가 많나요 ??? [2] CROSS 2022-08-21 200
1966 술과 믿음의 관계 [2] asum 2024-04-22 200
1965 새사람의 시력이 좋아지고있는가? 옛사람의 시력이 좋아지고있는가? [1] 예수님 공로와 은혜! 2014-09-20 201
1964 목사님 질문 조금 난해한 ... 질문 드립니다. [2] 김상욱 2016-11-29 201
1963 가족구원이 안될까봐 두렵습니다. [5] mango 2021-09-26 201
1962 마가복음 6장 7~13절 말씀 [1] 구원 2022-04-14 20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