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회를 보면

 

유독 정치에선 희망을 찾을수 없을정도로 정치인들의 행태와 정치판은 타락이 막연한거 같습니다

 

국민을 위하기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계산하며 거짓말도 곧잘 하는것이 정치의 세계입니다

 

이건 세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몇십년전이나 몇백년전이나  사람들과 약자와 정의를 위해 정치하겠다는 사람은 즐비하게 나왔으나

 

정치의 타락 본질 위정자들의 타락된 모습은 본질에서 변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인류사회가 변화해오면서 모든 나라가 아니지만 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독재 정치가 종식되기도 했지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봐도 정치인의 타락은 걷잡을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을 봐도 열왕기 역대기 이스라엘 왕국의 행태를 봐도 고대나 지금이나 정치적 타락의 본질은

 

변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왜 인간 사회모습중 정치의 타락은 이처럼 심할까요?

 

인간의 권력욕 때문일까요?

 

 


master

2023.06.16 11:47:35
*.115.238.98

우선 모든 인간이 죄인이고 알게 모르게 악행을 일상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겉으로 의로워 보이는 자라도 막상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더 치사하고 비겁하고 교묘한 죄들을 짓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모든 분야도 하나님을 거부한 채 그분의 뜻과 방식대로 행하지 않기에 궁극적으로 전부 다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모든 세대의 모든 분야에서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그런데도 그 중에서 유독 정치가 타락한 것도 사실입니다.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권력 욕이 인간의 욕심 중에 가장 강력하고 끈질기기 때문입니다. 왕권을 놓고 부모 자식 간에, 아니 부부끼리도 죽이는 것이 인류의 역사였습니다. 둘째는 인간 사회에서 인간의 삶을 가장 광범위하고도 영향력이 강하게 관장하는 부분이 정치입니다. 그러니까 정치가 잘못되면 가장 큰 죄악이 되고 사람들이 느끼는 사악한 정도도 가장 크게 됩니다. 실제로 한국의 TV뉴스가 거의 정치로 도배되고 매일 접하니까 가장 사악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실제로도 그러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가 성경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권력욕은 인간이 아담의 원죄로 타락한 결과 중에 가장 사악한 폐해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사실상 에덴동산의 주도권 통치권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아 보려는 시도였습니다. 인간 사회를 주도 통제하는 힘 중에 정치 권력이 가장 강력합니다. 그러니까 가장 큰 주도권 통제권을 소유할 수 있는 권력 욕심 앞에는 부모 자식도 없어지므로 정치 판이 가장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강조하지만, 앞선 답변들에서 계속 언급했지만, 모든 인간은 하나님 뜻 안에선 모두가 똑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또 그런 인간 사회의 죄악에 대해선 하나님만의 절대적이고 완전한 주권과 섭리로 당신께서  거룩하게 통치하고 계십니다. 

베들레햄

2023.06.17 07:00:47
*.80.190.141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6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01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22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5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8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521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36
3703 셰례 요한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6] 은하수 2023-07-05 105
3702 사람의 사악함. [2] 베들레햄 2023-07-05 101
3701 인간 믿음의 나약함? [2] 베들레햄 2023-07-05 54
3700 요한복음 내용중 질문. [2] 베들레햄 2023-07-05 49
3699 성령이 있음에도 [2] 베들레햄 2023-07-05 54
3698 기독교의 이론 체험에 대한 기준 [2] 베들레햄 2023-07-05 43
3697 주님이 신자를 다루는 방식. [2] 베들레햄 2023-07-05 40
3696 이단.사이비에 빠진 자와 성령 [2] 베들레햄 2023-07-05 61
3695 성령의 작용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2] 베들레햄 2023-07-05 44
3694 구원을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에 대한 질문 [10] 은하수 2023-07-02 136
3693 기독교를 빙자한 범죄와 전쟁 [1] 베들레햄 2023-06-29 100
3692 기도를 드리고 싶을때만 드려도 되나요. [1] 베들레햄 2023-06-29 72
3691 구약의 율법과 신약 [1] 베들레햄 2023-06-29 42
3690 하나님이 재물과 부를 주시기도 하시나요? [1] 베들레햄 2023-06-29 72
3689 예수님과 세상통치 [1] 베들레햄 2023-06-29 44
3688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만 응답하시나요? [1] 베들레햄 2023-06-29 51
3687 구속사란게 뭔가요 ??? [1] CROSS 2023-06-27 70
3686 하나님에게도 인내심의 한계란게 있나요 ??? [1] CROSS 2023-06-26 80
3685 성경을 제대로 읽고 싶습니다. [2] lovelysg77 2023-06-25 106
3684 용서와 범죄신고 [4] JorJ 2023-06-25 8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