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비판하는 주장중 

 

학교폭력의 희생자 세상에 멸시받아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약자 

 

가정폭력을 당하는 자 조직에서 폭력의 희생양인 자들 

 

이런 자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는데  이들의 처지는 왜 이모양이냐는 게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괴롭힘이 심해지면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하신다는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바라는 견해는 무엇이라고 봐야할까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에게 의지하면 이들의 처지를 해결해 주시나요?

 

 

 

 


master

2023.07.26 10:40:56
*.115.238.98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는 인간 쪽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바로 앞의 질문과 동일한 맥락인데 하나님이 가난하고 소외되고 핍박받는 자를 더 사랑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 사회의 모든 재앙, 불행, 고난, 사고, 사건 등은 죄에 찌든 인간들이 서로 먼저 풍요로워지려고 다투다가 생긴 것입니다.(한국의 세월호나 이태원 사고도 당연히 그러함) 질병도 게으르거나 불성실한 생활 습관과 쾌락과 죄를 즐기다가 생긴 것입니다. 유전적인 질환도 있지만, 그 또한 오랜 세월동안에 인간 신체가 죄로 더렵혀진 양상이 유전적 변이를 일으킨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재앙을 주는 경우는 당신의 백성의 죄악에 대한 인내의 한계가 찰 때에 당신의 방식에 따라 극히 드물게 이뤄집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당신의 백성들부터 우선적으로 징계하십니다. 

 

마리아가 비싼 옥합의 향유를 깨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붓자 주님의 제자들이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이 좋을 뻔 했다고 분노했습니다. 주님은 그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요12:7,8) 가난한 자는 죄로 찌든 인간 세상에 항상 생기므로 신자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서 그 가난을 해결하라고 하십니다. 마리아를 당신의 장례를 준비했다고 칭찬했는데, 가난을 구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주님의 십자가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깨우쳐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서만 죄인과 교제 하시기에 모든 이가 가장 먼저 그 십자가 구원의 은혜 안에 들어오길 바라실 뿐입니다.

 

예수 믿었다고 질병, 가난이 해결 받고 신분이 상승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 증거되는 방향과 목적으로만 하나님이 역사합니다.(빌4:10-14 다시 잘 읽어보십시오.) 초대교회 신자들이 거의 다 끔찍하게 순교 당했지만, 역사상 신자들의 믿음이 가장 순전했고 또 십자가 복음을 실현하려는 하나님의 역사도 가장 강력하게 임했던 때입니다.  

베들레햄

2023.07.26 20:16:14
*.80.190.141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 억울한자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2] 베들레햄 2023-07-26 78
3731 가난한 사람과 부자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 [2] 베들레햄 2023-07-26 77
3730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 [2] 베들레햄 2023-07-26 91
3729 숨겨놓던 사실을 상담 드립니다 목사님... [2] CROSS 2023-07-26 98
3728 중대한 범죄 뉴스만 보면 화가 납니다 [9] 억울한사람 2023-07-25 103
3727 질문드려요 (성경 읽기) [1] 지디니슴 2023-07-23 87
3726 질문드려요(사소한 기도) [1] 지디니슴 2023-07-23 55
3725 질문 드립니다.. 헤어진 전 연인을 위한 기도 [13] 연약한자 2023-07-23 223
3724 살고 싶지 않다 [7] CROSS 2023-07-22 220
3723 목사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때 크리스챤은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을까요??? [2] 내인생은주님것 2023-07-20 122
372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 것이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 [3] CROSS 2023-07-20 113
3721 이기는자에 대해 (2) [3] 울정 2023-07-19 81
3720 질문드려요(불교는 우상숭배?) [1] 지디니슴 2023-07-19 77
3719 '여호와의 말'과 '여호와의 말씀' [1] 구원 2023-07-19 57
3718 질문드려요. (증오의 기도) [5] 지디니슴 2023-07-19 90
3717 교회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상충되는 생각으로 괴롭습니다. [2] 연약한자 2023-07-19 108
3716 요한계시록 이기는자에 대해 [4] 울정 2023-07-18 92
3715 한국 폭우로 인한 사고...기도부탁드립니다. [1] 억울한사람 2023-07-18 74
3714 특이한 성격, 정신질환과 신앙생활 [2] 연약한자 2023-07-16 132
3713 구원의심.. 마음이 괴롭습니다 [2] 연약한자 2023-07-16 11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