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목적 중 하나가 하나님과의 교제, 소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글에서 부모에게 말하듯 하는 기도가 좋은 기도라고 하셔서 요즘 그렇게 하고 있으나 뭔가 소통이라는 느낌은 들지가 않습니다. 양방향 통신보다는 단방향 통신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기도를 하고 나면 저에 대해서나 기도를 하는 모습에 대해서 성찰같은 것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서 성경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오른다거나 목사님 글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오르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예전의 하나님과 소통에 대해서 질문했었을 때 목사님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과정이 소통이라기 보다 성경 말씀을 통해 자아성찰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출석한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하는데 너무 먼 경지처럼 느껴져서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 1. 위에 설명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아성찰? 같은 나를 개선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소통으로 볼 수 있나요?
질문 2. 기도를 어떻게 하면 단방향 통신이 아닌 양방향 통신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을까요? 기도의 응답을 받는 과정을 여러번 경험해야 좀 더 나은 느낌을 얻을까요?
질문 3. 하나님과 어떻게 하면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