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너무 괴로워요

조회 수 138 추천 수 0 2023.09.10 20:46:46

이제 그  자매와 합의하에 힘들지만 서로 헤어지는 중에 있습니다

 

제가 애정결핍이 있어서그런지는 모르지만,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들으며 자도 잘때 꿈을 꿉니다

그 자매가 바람난 꿈이요...

그리고 어제 꾼 꿈 내용에서는 바람이 난 남자얼굴이 너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마치 현실같이 아주 선명하게요

그런데도 오늘아침에 7시에 자매가 일 잘 나갔냐고

전화오고 그러네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하나님 이 자매와 저희 둘 사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대로 진행시켜 주세요. 보시기에 기쁘시면 만나게해주시고 아니시라면 끊어주세요 하나님께 맡길게요" 라고 기도해도 저런꿈을 꿉니다...


master

2023.09.11 04:22:13
*.115.238.98

질문을 주실 때마다 제가 두 분을 자주 만나서 구체적인 상황을 아는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할지 난감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다른 일과 취미 운동 등에 집중하면서 하나님 안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기약해보시지요. 교회의 청년부 활동이나 사역에 더욱 전념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꿈은 거의 대부분 평소 자기 생각이나 이전 경험의 반영일 뿐이므로, 아무리 기도해도 이상한 꿈도 꿀 수 있다는 뜻임, 아예 무시하고 신경쓰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연결시킬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주님의빛의종

2023.09.11 13:13:50
*.254.32.179

헤어지는게 밎을까요?

master

2023.09.11 13:37:45
*.115.238.98

두 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서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는 제가 단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형제님 판단 하에 어느 쪽으로든 결정하십시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하나,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형제님이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있다면 각각의 경우에 합당한 그분의 오묘하고도 풍성한 은혜가 있고 또 그 만큼 형제님도 인격적 영적으로 더 성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빛의종

2023.11.08 02:31:54
*.254.32.179

안녕하세요 목사님

그 자매는 아주 완고하며, 돕는배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종교인에 가깝고요

제 인생 큰일날뻔했네요

 

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자매의 완고함을 도와주고 함께해주려 했던

소금같은 저를 놓친건 자매의 큰 실수라고요

 

이번 경험으로 조금 분별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다른 자매를 대함에 있어 나다워지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리고 상대를

하나님의 자녀로 바라보고 사랑하고 존중할수있는

그런 영적변화의 시작점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런 시험에 들만한 상황이 일어난 것과

영적인 방해의 것들이

저에게 다가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master

2023.11.08 04:37:59
*.115.238.98

주빛종님 어쨌든 온전한 판단에 따라서 잘 정리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형제님이 이미 다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조금 분별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다른 자매를 대함에 있어 나다워지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리고 상대를 하나님의 자녀로 바라보고 사랑하고 존중할수있는 그런 영적변화의 시작점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입니다. 하나 더 보태자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형제님에게 가장 적합한 순전한 믿음의 반려자를 다시 만나게 해주시려는 것이지요. 

주님의빛의종

2023.11.10 00:10:51
*.62.203.243

와 그어떤 선물보다도 달콤하고 거대한 선물이네요!!!!

주님의빛의종

2023.11.15 03:38:46
*.254.32.179

답 부탁드려요ㅎㅎ

주님의빛의종

2023.11.10 00:13:22
*.62.203.243

근데 하나님께서 이런일이 일어나게 하신건가요?

대체 왜요?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요ㅠ

왜다른일이 아닌 이런방향인지도 궁금하고요

master

2023.11.15 04:40:58
*.115.238.98

무슨 뜻인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자매님과의 문제를 두고 기도했는데 바른 응답을 받았다고 형제님이 말씀하셨고, 또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뜻에 대해서도 이미 서로 의견을 나눴는데요? 

주님의빛의종

2023.11.15 11:20:50
*.254.32.179

전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이 이런일이 일어나게 하셨다 하셨는데

그럼 이 자매와 만나게 하셨다는 건가요?

제가 고통스러웠는데도요?

 

왜 이런 배우자란 주제의 일을 일어나게 하셨나...

아니면 저의 선택과 자유의지에 있어서

그 안에서 역사하고 인도하신건지...

 

master

2023.11.15 14:17:31
*.115.238.98

믿음과 상관 없이 사람과의 관계를 중단하는 것은 쌍방 모두에게 무척 괴로운 일입니다. 거기다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 아픔은 더 클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흔한 말로 아파야 청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더 성숙되기 위해서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마음 편하게 먹으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일을 허락하신 것은 오직 형제님의 성숙과 유익을 도모하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그분이 가만 있는 형제님더러 굳이 그 자매를 만나게 했다가 얼마 안 가서 이별하게 유도해서 의도적으로 이런 고통을 주신 것은 절대 아닙니다. 모든 지난 일들이 형제님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심사숙고하고 또 기도해서 결정 시행했던 일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감정의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부터는 완전하고 깨끗한 마무리를 위해서, 그게 아니라면 다시 만남을 이어가든지, 둘 중 하나로 확실하게 이끌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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