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권의 성경을 쓴 저자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정도가 동일했다고 봐야할까요 ???
아니면
그냥 구약은 다윗이
신약에서는 바울이 제일 많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저자였다고 봐야할까요 ???
하나님은 인간이 먼저 노력한다고 절대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쪽에서 당신에 대해서 보여주고 알려주고 체험하게 해주는 만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분이고 죄로 타락한 세상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조금씩 더 열어가면서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성경 66권의 저자 중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누가 더 많았는지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각자가 당시의 상황에서 자기 맡은 바 그분의 일에 충성 헌신할 수 있게끔 은혜를 베풀며 인도하셨고 또 각각의 성경을 저작하는데 충분하고도 완전한 만큼의 당신에 대한 지식을 갖도록 계시해주셨습니다.
단순히 계시의 지식의 양을 말하는거면 오히려 성경 전체에 대한 최종 집대성 종합판인 계시록을 받은 요한의 지식이 더 많았을것 같네요. 물론 살아있을 시절 기준으로요.
하나님을 삶으로 체험해 아는 앎의 깊이를 말하는 것이면 우리 누구도 다른 성경 저자의 앎을 알거나 평가하거나 논할수 없을듯합니다. 그건 하나님만 아시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