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것에 대해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질문 2. 하나님 또는 예수님은 신자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문장을 목사님 글에서 종종 보는데요 이 문장의 상세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성령님이 내주한다는 뜻인가요?

 

 


master

2023.10.04 04:06:45
*.115.238.98

질문 1. 자기 요구들만 아뢰면서 이뤄달라는 기도는 아주 초보적인 첫째 단계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맨 처음으로 반드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여서 하늘에서 이뤄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뤄지게 해달라"는 기도부터 하라고 가르쳤습니다.(마6:10) 신자는 자신과 자기가 하는 일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분의 공동체를 세워야 할 소명이 있습니다. 기도는 그 일을 행하기 위해서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기도하면서 자신의 죄부터 회개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성경의 진리에 비춰서 탐구해야 하며, 현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고 있다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또 주님이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끌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자기 소원만 아뢰는 기도라면 몇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평소 때도 범사를 하나님 중심으로 판단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묵상 분별 적용 실천해야 합니다.

 

그 모든 과정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성경의 진리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을 분별하거나, 구체적으로 분별하지 못해도 자신의 인간적 편견 고집 욕심 등을 버리며 자기 죄를 씻으면서 자신을 성령의 인도에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도하는 중에 자기가 기도했던 내용들을 변경 혹은 취소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데 하나님과 교제한 결과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성령의 인도에 따라서 주님의 뜻 안에서 이뤄지므로 하나님과의 교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반드시 "give me" "change me" "use me" 의 세 단계로 발전되어야 하는데 제 기도 시리즈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므로 시간 나는 대로 참조하십시오. 

 

응답되지 않는 기도 응답이 훨씬 많다. (기도에 대한 통념을 뒤바꾸어라.)

 

 

질문 2.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므로 성부, 성자, 성령 중에 누구를 지칭하든지 하나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마침 오늘 답변하게 된 게시판 "#3850 천국에 가서 만나는 하나님"의 글에 설명해 놓았듯이, 예수님 승천한 이후로는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이 택한 죄인을 구원으로 이끌고 구원 이후에도 그 신자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요컨대 신자에게 내주하여서 항상 함께 하는 하나님은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바로 하나님이자 예수님의 영이므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신자와 함께 한다고 말해도 되며 전혀 문제 삼을 필요가 없습니다.  

은하수

2023.10.04 05:13:57
*.203.224.43

답변 감사합니다.

♥방주+타고♥

2023.10.05 04:41:52
*.139.132.135

기도는 죄 사함 받고 거룩한 의인으로 거듭난 뒤 참된 기도 가능하여
무시로(언제어디서나)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하게 됩니다.

사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요 9: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3
3850 [질문] 수혼법과 예수님 족보의 상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정순태 2005-12-02 1348
3849 알제리 교회탄압 현황과 이에 대한 전 세계적 서명편지 저항 Junglan Pak 2008-06-13 1347
3848 BC의 나와 AD의 나 강종수 2007-10-28 1347
3847 정순태님이 오류 하는 것 [5] 한은경 2006-03-10 1346
3846 [질문] 목사님께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지요 DRL 2004-10-12 1346
3845 종려나무 [3] 주님과함께 2008-06-23 1345
3844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김문수 2007-09-08 1345
3843 머리가 나빠서 이해가 잘 안되니 답답 합니다 이준 2006-12-19 1343
3842 "인간의 인간에 대한 또 다른 억압 - 효"(파아란 생각 50번 글)에 대한 반론 정순태 2005-10-04 1343
3841 안식일에 대해... ken 2004-10-15 1342
3840 다리오왕과 다니엘 나그네 2008-10-20 1340
3839 갈릴리에서 나그네 2008-10-13 1339
3838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산전수전] [1] 부스러기 2007-10-12 1336
3837 이스라엘은 왜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 안하나요? [2] Nickick 2020-12-29 1335
3836 [질문] 에스라서 4장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대웅 2006-09-10 1334
3835 (질문)유사 그리스도인 [5] soo 2009-11-25 1333
3834 [바보같은 질문 #10] 근친혼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이 궁금합니다 김형주 2006-10-21 1331
3833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 내안의나 2006-04-04 1331
3832 [묵상나눔] 사도신경 유감 [5] 정순태 2006-08-15 1328
3831 [re] 나는 오늘에야 이 싸이트의 "파아란 생각" 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 알았읍니다 이준 2006-03-10 132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