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질문

조회 수 64 추천 수 0 2023.10.24 00:51:35

 

 

   저는 기도할 때
   
   제가 하고 싶은 말만 다 하면 끝내는데요
 
   이런 식으로 기도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때까지 이런 식으로 기도를 했고 기도 응답도 몇 번 받았기는 하지만
 
   어떤 목사님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전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기도해도 괜찮은건지 의문이 듭니다
 
 
 
 
  
 
   
 
 
  

master

2023.10.24 02:17:46
*.115.238.98

믿음이 미숙할 때는 자기가 할 말만 하고 기도를 끝내게 됩니다. 신자는 그렇게라도 꾸준히 기도하셔야 하고 하나님도 아주 기뻐하십니다. 무슨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항상 진심으로 순전하게 기도하는 자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자기 말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응답을 들어야 한다는 의미는, 기도를 다 아뢴 후에 잠시 마음을 비우고서 성령의 간섭으로 그 기도한 내용과 직접 관련된 성경 말씀이 생각나거나, 새로운 분별력 혹은 지혜가 생기는지, 혹시 잘못된 기도라면 무엇이 잘못인지 등을  주의를 기울여서 잘 인식해보라는 (이를 두고 성령이 신자 영혼에 들려주는 세미한 음성이라고 말함-왕상19:12) 것입니다.  누구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이런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매일 규칙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면서 매사를 하나님 중심으로 분별하려는 성숙된 신자가 간절히 기도할 때 받는  응답입니다.

 

형제님도 신구약 성경 말씀 전체에 능숙해지고 범사를 하나님 중심으로 분별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간절하게 전심으로 기도하고서 잠시 마음을 비우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보는 습관도 들이십시오. 평소에도 형제님이 기도한 내용대로 실현되는지 기도한 후에 모든 되어져 가는 사건과 상황을 항상 잘 살펴봐야 합니다. 항상 말씀과 기도로 그분의 영광을 높이려고 소망하고 순종 실현하는 자가 먼저 되어갈수록 성령의 미세한 음성도 더 자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3
4188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295
4187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09954
4186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0
4185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84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2
4183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82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81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80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19
4179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77
4178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75
4177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68
4176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4
4175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74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8
4173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72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56
4171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