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미래가 불투명 합니다..

 

   미래를 위해 취업 준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기도도 하고 있는데...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을지 정말로 고민 입니다..

 

   하나님을 알고자 성경도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저는 마치 의의 말씀을 경험해보지 못 한 사람 같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한게 원래 그리스도인으로써 정상인것인지 궁금하고...

 

   이런 생각이 들떄마다 하나님한테 저의 상황을 기도로 얘기하곤 합니다...

 

   너무 괴로우면 하나님을 충분히 알지 못 해서 이런 불안함을 느끼는것 같아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도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 한 분은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을 자주 하시곤 하는데

   

   저는 아직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이 목사님의 말이 이해가 잘되진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깊어지면 정말로 많이 바뀔까요 ... ???

 

   이론적으로는 바뀐다고 알고는 있는데 경험해보질 못 해서 그런지 자꾸 의심이 생깁니다...

 

 

 

 

 


master

2023.12.16 03:20:48
*.115.238.98

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미래는 본인에겐 불투명할 수 밖에 없으나, 그 미래를 전적으로 주관 통치하시는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하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신자에겐 반드시 선한 열매로 결말짓게 되는 완벽한 계획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신자가 미리 알 수 없는 그 열매를 제대로 취득하려면 그분이 맺어줄 열매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자신의 삶을 그분께 전적으로 의탁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극복 인내해야 합니다. 열매를 얻기 까지의 기간과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르며, 결코 쉽고 편안한 길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포기해선 안 되며, 그 전에 출발도 하지 않고 마냥 염려만 하고 있어선 정말로 아무것도 안 됩니다.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을 했다고 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예수님이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현실 삶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성실하게 참여 수행하는데 그 모든 과정을 주님이 선하게 주관해주시고, 또 그 모든 일을 궁극적으로 주님의 영광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행한다는 뜻입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사 61:3) 

 

CROSS님 절대 실망하지 마시고,  "미래를 위해 취업 준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기도도 하고 있는데..."라고 하셨듯이 계속 지금처럼 꾸준히 행하십시오.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을지 정말로 고민 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절대 목표를 크게 혹은 다른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는 잡지 마십시오. 가장 간단하면서 쉽게 반복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일, 파트타임부터, 찾아보십시오. 전문가나 관련 기관이나 도움 센터(?)와 의논해 보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또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온전히 하기 위해선 사람들과의 교제도 더 자연스럽게 오래 행할 수 있어야 하니까, 교회에서부터 가까운 친구를 만들고 간단한 모임에도 가입하여서 미리 연습 훈련하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반드시 가장 작은 일부터 시작하되 그 작은 일을 끝까지 실천하여서 주님과 함께 열매를 이뤄내시고 마지막으로 기쁨으로 맘껏 즐기십시오. 처음에는 그 열매가 아무리 작아도 형제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자력으로 행한 것이면 됩니다. 그렇게 작은 열매가 하나씩 쌓여 나가면 다음에는 조금씩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형제님의 믿음, 의지, 담력, 용기에 달렸습니다. 끝까지 힘을 잃지 마십시오. 저희가 주일마다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

 

 

바오밥나무

2023.12.16 08:00:38
*.242.147.155

추천
1
비추천
0

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크로스님 말씀처럼 성경에 의지하고 있어요. 롬14:23 말씀처럼 제 미래에 대한 확신과 소명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것 같아요. 날마다 롬7:9, 고후7:11, 10:5의 삶을 하나님께서 체험케 해주세요. 우리의 머리 되신 예수님이 이미 다 저희에게 주셨잖아요?(벧후1:3) 그러니 저도 크로스님도 날마다 자기를 죽이고, 내 위에 말씀을 얹는 게 아닌 말씀 위에 삶을 세워 나가며 구원을 이루어가면(막2:21) 모든 문제가 다 합력하여 예수님의 뜻을 이룰거라 확신합니다. 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4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9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20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2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6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5
4173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152
4172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09711
4171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63
4170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51
4169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55
4168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2
4167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2
4166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1
4165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09
4164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62
4163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36
4162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67
4161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5995
4160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1
4159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31
4158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42
4157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38
4156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