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회원님이 올해 1월 한달 간 큐티하면서 느낀 감상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지에 관해 작성한 간단한 메모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성경적인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더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회원님과 교신한 내용을 본인의 허락하에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2021.01.29. 큐티 리뷰

 

오늘 큐티는 정말로 찔렸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지금의 내 마음을 그대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보게 하시고 겪게 하시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날 힘들게 하는 것들이 결국은 내가 교만의 길로 빠지지 않게 지켜주는 천사와 같음을.

 

운영자의 리뷰 

 

잘 알다시피 바울도 자신의 괴로운 지병을 고쳐달라고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했으나 하나님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그 육체의 가시가 자기를 칠 때마다 교만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깨닫고 도리어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렇게 겸손하고 순전해진 믿음 위에 하나님이 더 큰 능력으로 역사해주실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고후12:7-9)

 

신자도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했어도 본성이 연약한데다 세파에 시달리면 잠시 패역한 마음과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큰 위로가 되는 일은 성령님이 평생 내주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신자가 그럴 때마다 가장 적합한 성경의 진리의 말씀이나, 사람이나 여건을 통해서 회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반드시 주십니다. 큐티를 쉬지 말고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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