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자가 전해준 교훈

조회 수 74 추천 수 1 2022.08.19 16:11:10

양봉업자가 전해준 교훈

 

내가 이십대 시절에 양봉을 하는 아버지를 둔 친구가 있었는데 하루는 그 피터 씨가 꿀을 따는 일을 도와달라고 초대했다. 나는 방호복, 방호모자, 연기배출기, 벌집 등의 장비를 갖추고 행하는 그 일에 매료되었다. 그가 키우는 벌은 한 개의 노란 줄이 가로지르는 짙은 갈색의 복부를 지녀서 구별하기 쉬웠다. 벌집을 모아서 꿀을 따낸 후에 함께 산책했다. 미국에선 불(fire) 잡초라고 불리는 분홍바늘꽃으로 가득 찬 초원을 2마일 정도 걸었다. 벌들이 그 꽃밭에서 단물들을 수집하고 있었고 많은 벌들이 피터 씨의 벌처럼 보였다. 아니 실제로 그의 벌이었다.   

 

피터 씨는 벌들이 벌집으로 돌아올 때에 작은 춤을 춘다고 설명해주었다. 그 춤들은 매우 복잡한데 벌집 안의 다른 벌들에게 단물이 많이 나는 꽃들이 있는 방향을 가르쳐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벌들이 아래 위 방향으로 추는 동작으로 정보를 나누는데 그 춤의 상하각도가 태양과 그 꽃들이 있는 곳 사이의 각도를 정확히 반영한다고 했다. 일벌들이 이런 정보를 사용해서 자기들 음식을 얻으러 가는 길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복잡한 동작은 진화론적 우연으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이는 창조주가 의도적으로 설계한 특성이라는 것이 훨씬 더 논리적인 가정일 것이다. 

 

Author: Paul F. Taylor

Ref: Viet, K. (2017), Honeybees: One of God’s Sweetest Designs, , accessed 06/28/2017. Image: License: Creative Commons Share-Alike 3.0 Un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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