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잎사귀

조회 수 59 추천 수 1 2023.06.20 15:03:03

굶주린 잎사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아마존 강의 따뜻한 어느날, 작은 물고기가 물에 뜨는 부유물 중에 먹잇감이 있는지 살피며 수면 가까이 떠올라 수영하고 있다. 그 중에 나뭇잎이나 가는 가지는 전혀 위험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떠다니는 잎 중에 하나는 작은 물고기가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아무 경고 없이 그 떠다니는 잎이 살아나서 그 고기를 잡아 먹어버린다!! 

 

그 작은 물고기는 단순히 떠다니는 것이 나뭇잎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또 다른 물고기였다.  아마존의 잎모양 고기는 나뭇잎처럼 보이게 정교하게 디자인되었을 뿐 아니라 그것처럼 행동한다.  그 몸통에는 검은 줄 하나가 가로지르고 있어 나뭇잎의 가운데 줄기처럼 보인다. 갓 자란 아래 턱은 잎의 꼭지처럼 보인다. 잎처럼 보이는 외모 뿐 아니라, 잎모양 물고기는 정말 잎처럼 행동한다. 물에 조용히 누워서 물결을 일으키며 떠 다닌다. 그 정체성을 더 숨기기 위해서  지느러미를 완전히 몸통에 끌어 붙여서, 점심 끼니를 찾으러 다니는 배고픈 물고기라는 낌새를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  

 

잎모양 물고기는 위장 색깔로 혼합되었고, 외양과 행동도 생존에 최적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 잎모양 물고기는 창조주가 그 피조물에게 고유한 목적에 따라 만들어졌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성경에 따르면 당신께서 만드신 각각의 인간에게도 분명한 특성을 부여했다고 말한다. 당신의 창조자는 당신에 대한 특별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계획과 함께 실현되기 시작한다.   

 

REF.: Hanson, Jeanne K., and Deane Morrison. 1990. The wonderful weird of flora and fauna. Star Tribune First Sunday, Dec. 2. p. 17. Photo: Leaf fish (PD) © 2023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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