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테네시주는 알다시피 Bible Belt에 속한 보수성향의 기독교가 대세인 주입니다.

멤피스 시내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교회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한 블록 건너 교회, 그것도 엄청 큰 교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 큰 교회의 그 넓은 주차장이 모자랄 정도로 주일마다 교인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노년층들이 서서히 천국에 가는 반면에 

믿는 젊은이들이 예전만 못해서 전체적으로 교인들이 조금씩 줄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들이 마치 중세 성처럼 큰데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그 전경을 도무지 다 다음을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교인 수를 자랑하는

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GBC (Germantown Baptist Church)의

큰 길에서 본당으로 걸어들어가는 입구 모습만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물론 자동차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따로 있습니다.

4/25/2015

(앞으로도 짬이 나는 대로 하나씩 시리즈로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