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려요.(운명)

조회 수 140 추천 수 0 2024.04.13 22:49:33

운명이란게 성경적으로 존재하나요?


master

2024.04.14 04:05:06
*.115.238.98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드시 미리 정해진 코스 대로만 인생이 따르게 된다거나, 순전히 운수에 따른다는 운명(運命)은 비성경적인 개념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완전히 손을 놓고서 인생사를 전혀 주관하지 않는 존재가 됩니다. 광대하신 하나님이신지라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의 전반적인 인생을 당신의 계획대로 당신의 절대적인 주권과 완벽하신 섭리로 인도하지만, 신자가 일상적으로 자신의 자유의지 대로 자기 인생을 꾸려가는 것과는 전혀 상충되지 않습니다. 

지디니슴

2024.04.15 02:59:50
*.120.251.57

운명적인 사랑도 없을까요?

master

2024.04.15 04:27:26
*.115.238.98

운명적(運命的)이라는 말은 운명은 아니고 "운명과 비슷한, 운명처럼, 운명 같은"이라는 뜻입니다. 불신자는 자기가 의도 계획하지 않았는데 우연의 일치나 요행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서 사랑하게 되면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신자는 인생사가 절대로 운명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자입니다. 그래서 운명적 사랑이라고 말해선 안 되며, 대신에 하나님이 맺어주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기도하여서 이삭의 신부감 리브가를 순적하게 만나 결혼을 성사시켰듯이(창 24징), 순전한 믿음으로 배우자감에 대한 기도가 응답되어서 하나님이 이미 마련해 놓은 상대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3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8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19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1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59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1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0
4151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038
4150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09531
4149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62
4148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51
4147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52
4146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2
4145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0
4144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1
4143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09
4142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62
4141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18
4140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66
4139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5990
4138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1
4137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29
4136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42
4135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27
4134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