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신 하나님 6부

조회 수 1391 추천 수 57 2006.07.17 04:16:57
오늘은 공평하신하나님 3부주인공이신 박옥자님과 4부주인공 채현이의
사랑의관계를 소개하고자합니다.
채현이가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밝아진후 이전과 다른 변화들이 많이 목격되고있는데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지 말도많아지고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인사도잘하고  심부름도 잘하며 손님분들이 가게에있는 동안에 웃음을 주는역할을 잘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게 달라지고 변화된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채현이지만 아직 이세상기준으로봐서는 아이들관점으로보아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나 할머니께서 채현이가 아이들끼리 어울리면서 같이놀고 공부할수있는 시설에 가지않고 가게와 집만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채현이를 집으로 데려가서 봐주시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특이한 점은 한번 채현이를 봐주신분들중에서 두 번째도 데려가겠다고 하시는분들은 없다는것인데  그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에 공통점은 채현이의 쉬지않고 말하는 에너지와 엄청난 활동력에 돌출행동까지 수시로 발생해서 감당할수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른들께서 이런식에 평가를 내리고, 아이들중에는 채현이는 짱구보다 훨씬더 장난끼가 심하다는 말을하며 채현이 이야기들을 할때면 저는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말도 안하고 사람을 피하던 모습과 지금의 짱구이상으로 변화된모습중에 어떤모습이 좋은건가?
이 생각의 마지막은 항상동일한데  지금모습이 하나님은혜라고 생각에 꼬리를 접습니다.

인간은 참 간사한것같습니다 답이없는 경우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길을 인도하시고있는걸
눈으로 보고있으면서도  사람들의 평가들로 인해서 중심이 수시로 흐트러지고있는 제모습을보면 참 한심하고  성경속에서  은혜를 받고있으면서도 받은은혜가 무었인지  어리버리행동했던 믿음의 사람들이 조금 이해가 되면서 나같은 죄인살리신 주은혜라는 고백이 절로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혼란스러운 세상속에서 백년정도를 고독한 망치질을 했던 노아형님과
노아형님이 그시간동안 버틸수있게해주신 하나님의 사랑  현실에서는 힘들고 고독하지만
그 내리사랑을 받으면서 점점 담대해졌을 노아형님의 믿음  이런 생각들을 추가로 해보게됩니다.

세상사람들이 이렇게 채현이에대해서 저까지 혼란스러운 평가를 내리고  때때로 갈등할만한 요소를 제공하는데에 반해서 박옥자님께서는 유일하게 채현이를 장기적으로 돌봐주시는 분인데, 현재는 돌봐주는 정도가 아니라  채현이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채현이역시
박옥자님을 친구로 생각하는 관계까지 발전하였는데  제가 신기해서 원인을 분석해보니까
해답은 사랑이었습니다. 박옥자님께서 외형적으로나 행위적으로는 믿음생활이 잘 드러나지않지만 이분께서 짧은 시간에 극심한 연단을 받으신후  하나님께서 치매증상을 보이신 어머니를

조금씩 호전되게하셔서  동생분집으로 다시모셔가게하시고  놀랍게도 아들까지도 조금씩 변화시키시자  본인도모르게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이웃을 사랑의눈으로 상대하는 믿음의 최고의경지에 이른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과의관계가 사랑의관계로 성립이되니 짱구보다 몇수위인 채현이의 돌출행동을 세상적 판단기준 윤리기준을 초월해서 이해가안되는점을 사랑으로 덮어버리고 
 채현이와 친구된상태에서  친구처럼 상대하니 채현이도 박옥자할머니가
너무좋다고 항상이야기하고 박옥자님과 만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박옥자님의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 차츰차츰 시나브로 교인들까지도 변화시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바울형님을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말씀 고린도전서 1장25절-31절말씀이 생각나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땅의 모든형제들끼리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사랑방정식대로 실천한다면  아니 공식만이라도 제대로 알고있다면  서로 상대방이 문제있다고 비판하는 형태가 아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형태로 아주쉽게 전개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올바른 사랑방정식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외치시는 광야의외침같은 임무를 수행하시는 박신 목사님께서도 개신교가 올바로 예수그리스도를전하고있다면 이렇게 볼륨을 최대한 높이면서 외치지않으셔도 서로사랑하면서 세상이 움직이지않을까? 이런생각도 추가로 해봅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3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8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19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1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59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1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1
315 [바보같은 질문 #6] 교회라는 용어에 대하여 [2] 김형주 2006-07-29 844
314 [슬픈 고발] 궁색한 너무나 궁색한 변명을 들으면서... 정순태 2006-07-29 1278
313 [바보같은 질문 #5] 교회밖에 구원이 있다는 주장과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 [3] 김형주 2006-07-28 1352
312 교회와 대사관의 비유가 적절한 것인지요? [3] 김형주 2006-07-28 1648
311 [re] 교회와 대사관의 비유가 적절한 것인지요? [1] 운영자 2006-07-29 1494
310 [바보같은 질문 #4] 모든 예배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나요? 김형주 2006-07-28 1316
309 "말씀에 순종하라" 고 말하는 것은 어떤 말씀에 어떻게 순종하라는 말인가 ? 이준 2006-07-27 1195
308 공평하신 하나님 8부 [3] 김문수 2006-07-26 1588
307 목사님. 히브리서의 문제를 제기하여 봅니다. 이준 2006-07-25 1500
306 [re] 목사님. 히브리서의 문제를 제기하여 봅니다. 운영자 2006-07-27 1425
305 안녕하세요. 목사님.. [3] 건이엄마 2006-07-24 1383
304 교회개혁에 관한 소고. [2] 허경조 2006-07-21 1443
303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라는 하나님보다 더 힘쎈 한국목자들 ..... [3] 이준 2006-07-21 1100
302 공평하신 하나님 7부 [4] 김문수 2006-07-20 1072
301 [제언] 현대교회 지도자들은 현재의 신학교육제도를 개혁할 의사가 없는가? [4] 정순태 2006-07-17 1380
» 공평하신 하나님 6부 김문수 2006-07-17 1391
299 목사님 . 창6:3절의 확실한 번역과 증언을 부탁드림니다. 이준 2006-07-13 1699
298 [re] 목사님 . 창6:3절의 확실한 번역과 증언을 부탁드림니다. 운영자 2006-07-17 1511
297 [re] 목사님 . 창6:3절의 확실한 번역과 증언을 부탁드림니다. 이준 2006-07-17 1383
296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주십시요 [1] 이준 2006-07-11 163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