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침략해서 빼앗으라 : 하나님보다 힘이 더쎈 한국교회의 목사님들
  [천국은 계명을 지켜서 들어갈 수 없으므로 예수를 믿음으로 들어간다고 하면서도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라고
       말하시는 분들 .....
  개역 성경의 번역의 오류 중에서 가장 잘못 번역하였고 악하게 쓰임 받은 구절로는
         “세례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리라” (마11:12)
          라는 성경구절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개역성경의 마11:12절을 그대로 해석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힘있는 자들이 무력으로 침략하여 들어가는 곳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필요한 이유가 없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이유도 십자가에 죽으실 이유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즉 성령님에 의하여 믿게 되어진 은혜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는 결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마11:12절은 왜 잘못 해석되여지고, 잘못 사용된 것일까요 ?  

   첫째의 문제는 마11:12절은 설교자들이 난제로 생각하여 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도 베드로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고 욜2:32절을 인용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설교하였다.
          때문에 많은 설교자들이  누구든지 주의 이름만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고 설교하여 온 것입니다.  
      그런데 마7:21절에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즉 믿고 이름만 부르면 된다고 믿었던 행2:21절의 말씀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된다는 마7:21절의 말씀은 서로 반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을 난제라고 고민화던 설교자들에게
         두 말씀에 대한 해답을 사단은 재빠르게 이용하기를 즉 ‘주여주여 부르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교회를 위하여 헌금과 봉사로 열심히 애쓰고 노력해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거짓을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론에 역행하는 해석하여 말함으로서 성도들에게 교회에 열심으로 충성하고 봉사를 시키는데 가장 합당
        한 말로 사용하게된 것입니다.  
   둘째의 문제는 설교자들이 신학은 공부하였으나 신학을 믿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설교자들은 구원론에서 배운대로라면  ‘구원의 서정’인 소명, 중생, 회심, 신앙, 칭의, 성령세례, 성령의 내주, 성령충만,
        성화, 영화 중에는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라는 말을 어디에도 붙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의 문제는 외국에 유학을 다녀온 진짜박사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역성경과는 전혀 다른 해석임에도
        적극적으로 오류를 알리지 않았고, 악역의  편들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요 ?

1. 마11:12절의 영역으로 해석  
  (1) KJV -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eth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폭력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나니, 폭력자들이 힘으로 그것을 잡고 있다.
     TEV - From the time John preached his message until this very day
             the Kingdom of heaven has suffered violent attacks,
             and  violent men try to seize it.
       요한이 그의 메시지를 전하는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폭력으로 공격을
        당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나니, 폭력을 행하는 자들이 그것을 잡으려 하고 있다.
     NIV -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
       세례요한의 날로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으로 전진되고 있다 . 그리고 힘있는
       자들이 그것을 잡아 놓고 있다. (가장 엉터리 번역임)
  (2) 영역성경들의 결과
     어느 영역 성경도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해석되여질 수 는 없다는 것입니다.
2. 전후의 문맥(마11:2-19)으로서의 해석  
   마11;12절의 말씀은 세례요한이 잡혀서 옥에 같혀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하여 증거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즉 천국복음을 전하던 세례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에게 핍박을 계속 당하여왔고  결국은 옥에
          같힘으로 그를 통하여 더 이상 천국복음이 전하여지지 못하게 되었음으로 하늘나라가 확장되지 못하고 잡혀있고,
          고통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당할 훼방과 핍박을 계시하신 것이며
     또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천국복음이 계속하여 악한 자들에게 고통을 받고 훼방을 받을 것을
     미리 예언하신 것입니다.
4. 어떤 사람들이 눅16:16절에서 “침입”라는 말을 사용하였다고 말하는데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에
      서  “침입하느니라”는 또한 잘못 번역 된 것이다. 이 말은 “밀려 들어가느니라”라고 번역되어야 옳은 것이다.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라”고 말한다면 율법을 지켜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보다 더욱 악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말함이 아니라 더울 철저한 율법주의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참된 구원론 즉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은혜로서    
   1) 창세 전에 예정된 자들이
   2) 하늘나라에 그 이름이 기록되고
   3) 하늘나라에 그 삶이 기록된 후에
   4) 이 땅에서 성령의 임하심으로 거룩한 부르심을 받아
   5) 성령님으로 예수님을 알게되고 믿으며
   6) 세례를 받으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7) 말씀으로 다시남으로 성화되어가며
   8) 성령님이 끝까지 견디게 만들어 주심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임니다.            
결론 :  마11:12절의 잘못된 해석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은
   1. 육신의 잘못은 자기 혼자만 영벌에 들어가면 되지만
   2. 말씀을 잘못 알면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자가 되고
   3. 많은 사람을 영벌에 들어가게 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수많은 사람을 영벌에 들어가게 말고 성경을 올바로 알려고 애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허경조

2006.07.21 10:27:46
*.113.44.57

amen , amen

정순태

2006.07.22 15:09:06
*.152.78.29

이준 목사님,
귀한 깨우침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킷텔 소사전을 통해 헬라어 "비아조마이"를 찾아보니 학자들의 5가지 해석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견해와 동일한 내용을 기술해 놓았더군요.
저도 몇 번의 설교와 KJV, NIV, 공동번역, 표준번역, 현대어 성경 등을 참조하며 원의를 찾으려 노력해 보기는 했으나 실패했던 구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아주 귀한 견해를 나눠 주셨습니다.
좀더 깊이 숙고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

이준

2006.07.23 21:12:17
*.107.126.78

목사님과 허경조님 그리고 정순태님. !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곳에 이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아무도 응답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이제 성령하나님께서 진리에 대하여 역사를 하시기 시작한다고 믿어지니 너무나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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