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이 창조된 이후부터 

 

 모든 일들 즉 먼지가 움직이는것이라든지 혹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경험하게 되는 1분 1초의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이 있는것이라고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니까

 

 세상 만사 모든 일들은 다 의미 없는 것이 없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이 있다고 봐야 하나요 ???

  

  세상 만사 모든 일들은 우리가 다 이해하거나 알지 못 하지만 사실 성경적으로는 아무것도 무의미한것은 없다고 봐야 하나요 ???

 

 


master

2024.02.06 04:02:18
*.115.238.98

원칙적으로 그러합니다. 간단히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지구의 자전 공전이 어김 없이 돌아가며, 사계절이 반복되므로 수확이 가능하며, 불신자들에게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십니다. 단 일초 만에 목숨이 오갈 수 있고, 아주 간단한 일로 역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시간과 일들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해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관장하시므로 그분이 부여하신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에 자연 운행, 일반 은총, 인간의 일상생활 등은 하나님이 이미 정해 놓은 법칙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굳이 매번 그 의미를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에 인간이 세상사와 자기 인생에 관해서 꼭 알아야만 할 그분의 의미는 성경에 이미 충분하고도 완전하게 계시해 놓았습니다. 특별히 당신께서 사랑해서 구원으로 이끈 신자에겐 성령을 내주케 하셔서 그 진리의 말씀을 정확히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고서 그 말씀에 비추어 보면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도 알아서 자기 삶을 그에 맞추어 영위해나갈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요컨대 신자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서 말씀과 기도에 천착하면서 성경의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 갈수록 그분이 세상사는 물론  자신의 삶과 인생에 부여하는 의미를 더 많이 더 깊이 깨달아서 자신에게 반영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그 반대도 성립하는데 성경의 하나님을 모를수록 그 지식은 줄어들고 그 결과 자신의 삶과 인생이 공허하고 갈급해집니다.  

CROSS

2024.02.06 04:25:11
*.107.147.201

 성경 말씀에는 ... 항상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라고 적혀져 있는데요..

 

 이 말씀은 즉... 우리를 항상 사랑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항상 좋은것을 주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까요 ?? 

master

2024.02.06 05:11:00
*.115.238.98

원칙적으로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원칙적'이라고 말씀드린  까닭은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에는 신자를 시련과 환난으로 인도하는 일도 있는데 그러더라도 결국은 신자에게 유익이 되게 하려는 목적이므로 단순히 "마냥 좋은 것"이라고 여겨선 안 된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저께 주일(2/4) "(엡2:1-7) 성경적 역사관이 비난받는 진짜 이유 -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고통 (10)" 설교에서 이 말씀도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꼭 그 설교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16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7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19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03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5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7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01
4076 근친혼이 죄인 이유 [2] 베들레햄 2024-02-26 80
4075 정부가 근친혼을 허용한답니다 [2] 베들레햄 2024-02-26 94
4074 개역성경 구절에서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는 구절은? [1] Donut 2024-02-24 246
4073 히브리서 역자에 대한 생각 [2] 성경탐닉자 2024-02-24 105
4072 시편 81:15 문맥상 이해가 어렵습니다. [1] 성경탐닉자 2024-02-24 106
4071 넓은 의미에서의 성령훼손죄 적용여부 질문 [7] 성경탐닉자 2024-02-24 153
4070 십자가 피로 나를 씻어달라는 기도가 무슨 의미 인가요 ?? [1] CROSS 2024-02-24 92
4069 먹음직,보암직, 탐스러움? [2] 구원 2024-02-23 92
4068 창조시의 동물, 홍수 심판후의 동물들의 본능? [1] 구원 2024-02-22 71
4067 계시록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의 의미? [5] 구원 2024-02-21 119
4066 지옥에 있는 불신자들의 심리에 대한 질문 [12] CROSS 2024-02-20 222
4065 저의 구원에 관하여... [4] 벧엘 2024-02-17 183
4064 목사님 안녕하세요~ [1] 비비드 2024-02-17 98
406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것 [2] 은아아빠 2024-02-17 107
4062 2024. 02 봄이 오고 있습니다. file [2] 프리지아 2024-02-17 99
4061 이단 교회에 출석했던 아이들 전도? [2] 구원 2024-02-15 114
4060 이런 전도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 [1] CROSS 2024-02-15 94
4059 오늘 들은 간증 이야기입니다 [1] 모닝듀 2024-02-15 107
4058 계시록2장 26~28절의 '그'의 의미는? [1] 구원 2024-02-13 62
4057 서구 교회는 공허와 허무에 어떻게 대처했나요? [2] 모루두개 2024-02-13 8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