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미국에서는 UFO의 존재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는 현재도 미스터리인데요... 만약 진짜 지구 그 밖에 외계지적 생명체가 있을경우, 외계인의 창조주는 역시 하나님이시니 목사님의 생각은 그들에게도 구원이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00% 확실한 답이 없다는건 저도 알지만 목사님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2, 생명공학이 더욱 발전한다면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인공심장이 아닌 진짜 심장도 만들수있고 진짜 간, 허파도 만들수 있습니다. 줄기세포로로 장기를 만들어 내는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창조의 영역에 인간이 손을 대는건가요? 또한, 의학적 목적으로 진짜 장기를 만들어내는건 윤리적 관점으로 봤을때 어떤가요?
3, 복제동물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창조의 영역에 인간이 손댔다는걸 충분히 인지합니다.... 허나, 복제인간까지는 절대로 발전 안한다는걸 전제하에 실험과 연구를 목적으로 만든 복제동물은 의학의 발전을 위해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4, 미국에 한 환자가 병원에서 유전자 변형된 의료용 돼지심장을 이식받아 21일가량 생명을 더 연장하고 면역거부 반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의료술이 더욱 발전되어 돼지심장이 사람몸속에서 이식되어 면역거부 반응이 더 이상 안생기게 할려고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유전자 변형된 의료용 돼지 췌장 세포를 당뇨병 환잔의 간에 이식하면 당뇨병이 치료될수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외료 목적으로 동물의 세포나 장기를 사람몸 안에 주입하여 동물의 세포가 작용하고 혹은 기존의 장기를 동물의 장기가 대체한다는건... 하나님께 정해놓으신 창조의 질서랑은 전혀 위배되는건 아닌지요?
1. UFO에 대해선 제가 글을 쓰려고 해놓고 계속 다른 일이 바빠서 미뤄지고 있습니다. 서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부터 참조하십시오.
우주신학(宇宙神學)의 장을 열자.
‘UFO는 실제로 있다?' 美국방부 영상 3편 공개
외계인을 부인하는 것만이 능사(能事)인가? (1)
2. 3 .4 질문에 대해선 합쳐서 몇 가지 기본 원리를 말씀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 아무리 기독교계에서 반대하더라도 불신세상이 대세인지라 어차피 다양한 방식으로 온갖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는 더 활발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사회에서도 혹시라도 잘못되어 큰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과 인간생명을 경시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윤리 의식에 따라서 그 폐해를 줄이려고 엄격히 통제하는 장치와 법률들을 제정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는 곳도 있으며 그런 제도나 법률이 제정되어도 어기는 사람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동셩애 차별금지법과 같은 맥락에서 정치적 반대 운동도 중요하지만 기독교적 세계관과 생명윤리를 온전히 가르치고 실천하는 일부터 교회와 신자들은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아무리 유전자 공학이 발달되어도 저는 생명자체와 인간전체는 물론 완전한 장기 하나를 직접 만들어내지는 못하리라 봅니다.(제가 틀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단순히 기존에 있는 동물장기나, 인간의 세포를 활용해서 대체품까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제가 얼마 전의 글에도 올렸지만 하나님과 과학자들이 흙으로 인간을 만드는 시합을 했는데 하나님이 과학자더러 그 흙부터 먼저 만들라고 하자 과학자들이 꼼짝 못했다는 크리스천 조크가 있듯이 말입니다.
- 유전자 공학이 정말로 순수하게 치료 목적이고 그 발전양상도 인간 세포조직과 전혀 상충되지 않는 수준까지 발전된다면, 지금도 죽을 때에 자기 장기를 다른 환자들에게 기증하듯이, 어느 정도는 허용해도 될 것입니다. 순전히 치료약품을 개발할 용도라면 큰 유익을 얻지만 여전히 그 개발과정 중에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인류에게 이제 이 문제는 필요악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 문제는 이 연구의 과학적 허용 범위를 어떻게 누가 어디까지 정하느냐는 문제가 따를 것입니다. 현재로선 앞으로 발생할 구체적인 부작용이 어느 정도일지 미리 다 알 수 없으며(실험을 해봐야 아는 문제이므로) 또 모두가 동의할 기준과 범위를 합의하는 문제부터 아주 힘들 것입니다.
- 광산개발용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지만 결국은 원자탄으로 발전시킨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원자탄을 만들고보니까 도무지 사용할 수 없어서 거꾸로 핵전쟁만은 피하자는 것이 억지로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역설적 수단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계속 진행될 유전자공학도 언젠가는, 원자탄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투하된 후에 비로소 다시는 사용하지 말자는 세계적 합의에 이른 것처럼, 그런 비슷한 사태가 이르러서 스스로 중단되는 사태가 오든지, 아니면 그 전에 하나님의 보호와 간섭이 있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에겐, 특별히 신자에겐 더더욱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한없이 낮아지는 겸손과 그분의 선하신 인도를 소망하고 간구하는 일만 요구될 뿐입니다.
- 원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영역(세포부터 시작해서 생명, 인간육체, 완전한 장기 자체까지,- 사실상 불가능하겠지만)을 침범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순전히 치료묙적으로 또 그렇게만 사용된다면 하나님이 이미 만들어놓으신 재료와 자원을 활용하는 유전자공학은 기본적으로 선한 일로서 굳이 그런 연구를 악하다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결국 문제는 그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에게 달렸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문제는 광범위하게 지금도 열심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신자로선 하나님의 광대하시고 오묘한 섭리로 선하게 간섭해주시길 바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