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조회 수 7691 추천 수 1 2021.04.14 15:29:45

자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질문]

 

1. 음행의 범주에 자위가 속하는가?

 

골3:5, 롬13:13, 고후12:21에서 성적 범죄를 뜻하는 항목들 중에 자위와 관련된 언급이 있나요?

 

2. 자위, 어떻게 봐야할까?

 

자위자체는 성경에 직접적인 언급이 없고 죄라고 볼 근거가 딱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음란물의 경우에는 죄이며(혹은 죄로 볼 여지가 많으며) 설령 죄가 아니더라도 죄로 빠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금해야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이 촉각적 자극만으로 하는 자위행위 자체만으로는 죄가 아니며 음란물은 죄이므로 음란물 +자위행위는 죄가 된다고 봅니다. 다만 음란물 없이, 야한 상상을 하면서 하는 자위행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볼 것인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3. 미혼자와 기혼자는 자위에 대해 각각 어떻게 봐야할까요?

 

만약 자위가 죄라면 여기까지 질문이 나아갈 필요가 없겠지만 자위가 죄가 아니라면 미혼자와 기혼자가 자위에 대해 가져야할 생각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앞선 글 “음란죄에서 자유로워지려면?”의 글에서 성(性)과 그 절제에 대한 기본적인 맥락은 다뤘기에 간략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 1. 성경은 자위를 언급하는가?

 

골3:5의 ‘음란’(fornication)은 간음인데 동성애 수간 근친상간의 뜻으로도 사용합니다. ‘사욕’(inordinate affection)은 부적절한 색욕을, ‘악한 정욕’(evil concupiscence)은 무가치한 악한, 해로운 – 정욕, 욕심, 갈망을 뜻합니다. 롬3:13의 '음란'(chambering)은 간음을, '호색'(wantonness)는 무절제, 방탕, 그리고 말 그대로 호색을 뜻합니다. 고후12:21의 '음란'은 골3:5의 음란과, 또 '호색'은 롬13:13의 호색과 같은 단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성경에는 자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답변 2. 자위는 죄인가?

 

예수님은 부적절한 상대나 관계에 대해서 계속해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죄라고 말했습니다. 자위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포르노를 보거나 마음에 일정한 상대를 두고 음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정말로 자연적으로 솟구치는 정욕을 도저히 주체할 수 없어서 그런 상상 없이 순간적으로 발산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 것입니다.

 

자위에서 상상속의 상대가 매번 바뀌고 순간적으로 끝나기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상대와 관계가 틀림없다면 바늘도둑이나 소도둑이나 둘 다 도둑인 것은 같습니다. 정말로 말씀하신 대로 촉각적인 순간적인 발산이라면 구태여 정죄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각자 본인의 신앙양심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죄의 백과사전, 말하자면 모든 세대에서 발생할 모든 죄를 망라하고 그 해결책을 기록해놓은 책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경우는 성경이 계시하고 있는 영적인 원리에 따라 판단 적용해야 합니다. 신자 스스로 죄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손쉬운 근거를 성경은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두 가지 기준이 함께 적용되면 죄라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난 이후에 수치심과 죄책감이 생기는지 여부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선악과 금령을 어기고 열매를 따먹자 곧바로 부끄럽고 두려워졌습니다. 과일을 따서 부부끼리 나눠먹은 것은 인간사회에선 윤리적으로 오히려 칭찬 받아야 할 선한 일인데도 그런 증상이 즉시 나타났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영적인 존재인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리고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원죄의 본질은 그래서 하나님과의 분리이며 그로 인해 스스로 부끄러워진 것은 그 다음에 자신과도 분리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추궁을 받자 아담과 이브가 서로에게 책임전가하게 된 것은 사람 사이에 분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 전에는 서로 숨길 것이 하나 없었기에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던 사이였는데 그것을 순식간에 파괴시키는 것이 죄가 가진 특성이자 가공할 힘입니다.

 

따라서 죄를 판단하는 첫째 기준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남들에게 숨기고 싶어지는지 여부입니다. 불행하게도 자위를 하면 대체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성을 정상적인 부부사이에 애정을 키우게 하려는 아름다운 선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준은 부적절한 행동을 빨리 고치지 않고 지속하면 반드시 부작용과 폐해가 따르는 것입니다. 자위를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심하면 육체적으로도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차 결혼생활에도 지장을 줍니다. 가능한 그렇게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자위에 대해 두 가지 고려할 선한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로, 신체 활력이 넘쳐서 도저히 정욕을 주체하지 못할 경우에 간음이나 동성애 등 행동으로 범하는 다른 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원론적으로 말해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이 자위를 대체할 수 있다면 최선이나 그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로, 다른 성범죄는 관련된 상대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반면에 자위는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면 되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답변 3. 미혼자와 기혼자의 자위는?

 

반드시 기억하실 것은 성경은 신자를 정죄 판단 심판하는 책이 아니며 신앙 또한 그것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위가 죄인지 아닌지 둘로 딱 잘라 나눠서 그대로 따르는 것만이 신자가 행해야할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자는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내 삶에 실천하는 데에 더 주력해야 합니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로 그분의 뜻에 맞추어서 사랑하는 상대와 지속적으로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장기간의 독신생활로 인해 성적범죄는 물론 다른 차원에서 도박이나 알콜에 중독되거나 우울증이 생기느니 차라리 자위하는 것이 낫습니다. 미혼자는 결혼할 때까지의 긴 기간을 혼자 살아야 하고 기혼자는 장기출장이나 사정상 부인과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남편이 부인과, 물론 부인의 경우에도 해당됨, 한 집에 살면서 따로 자위를 한다면 문제입니다. 배우자에게서 충분한 성적 만족을 얻지 못하고 있거나 과도한 혹은 변태적인 성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장기간의 독신이 아닌 다음에는 하나님이 주신 성을, 정확히 말해선 부부간의 사랑을 제대로 온전히 가꾸지 않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신자들이 성에 대해서 올바르고도 건전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성적 불만에 대해선 배우자와 솔직히 털어놓고 의논해야 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성적 불만족은 부부간의 사랑을 반드시 금이 가게 만들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4/14/2021)  


Nickick

2021.04.14 18:30:38
*.20.166.111

결혼을 한 부부간에 성관계 말고도 합의하에 서로 불편하거나 변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색다른 시도를 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master

2021.04.14 19:21:10
*.16.128.27

Nicklck님  주제가 주제인지라 나이 칠십의 은퇴사역자에게 성상담까지 하시네요 ㅎㅎㅎ 부부 사이에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존경해주면서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낭여

2021.04.14 20:47:24
*.211.231.1

상상의 대상이 특정 실존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모델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master

2021.04.14 21:47:58
*.16.128.27

원론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이상 논의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낭여

2021.04.14 22:22:46
*.211.231.1

알겠습니다

낭여

2021.04.15 02:46:48
*.211.231.1

 다만, 기준으로 제시해주신 두 가지 원리, 1. 죄책감, 2. 악영향(부작용, 폐해) 모두 판단하는 데에 부실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죄책감의 경우에는 죄가 아닌데도 잘못된 지식으로 죄책감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죄인데도 양심이 무뎌지거나 이상이 있어서 전혀 가책이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죄라고 믿으면서 한다면 죄가 되긴 하겠죠. (고전8장?)

 악영향의 경우에는 선한 것도 지나치거나 중독이 되면 죄가 된다는 점을 볼 때, 악영향만으로 악한 것이라 판단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선한 것일 수 있는데 중독이나 지나침, 과함 때문에 부작용이나 폐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그 자체로는 악한 것이 아니라 선한 것인데 절제하지 못하거나, 우상이 되어서 죄가 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게다가 중독이 아닌, 일상적인 자위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듣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반드시 기억하실 것은 성경은 신자를 정죄 판단 심판하는 책이 아니며 신앙 또한 그것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위가 죄인지 아닌지 둘로 딱 잘라 나눠서 그대로 따르는 것만이 신자가 행해야할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자는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내 삶에 실천하는 데에 더 주력해야 합니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로 그분의 뜻에 맞추어서 사랑하는 상대와 지속적으로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야 합니다."

 라고 하신 말씀에 동감하며, 자위가 죄인지 아닌지 너무 얽매이지 말고 성경에 드러난 원리, 신자의 양심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비추어 각자 분별하고 적용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master

2021.04.15 05:22:04
*.16.128.27

낭여님 두 가지 기준에 대해서 아주 예리하게 분석해주셨네요. 그런데 일반인의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되지만. 지금 신자가 죄인지 판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신자는 평소에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 보는 데다 성령님이 내주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된 후에는 죄에 대해서 아주 민감해집니다. 그리고 신자가 선한 일을 했는데도 과유불급이라고 부작용이 따를 수 있지만 피로감일 뿐이며 정말로 선한 일이라면 죄와 달리 그 안에 파괴력 대신에 생명력이 넘칩니다.

 

무엇보다 말씀하신 대로  신앙은 선과 악을 무우 자르듯이 나눠서 의무적 종교적으로 실천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에 주목하시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긍휼 안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누리고 주위에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샬롬!

낭여

2021.04.15 15:20:11
*.211.231.1

 제가 앞 댓글에서 고전 8장을 근거로 든 내용에는 고전 8장보단 로마서 14장이 더 적절한 성경 말씀이었네요.(특히 14절, 23절) 정정하겠습니다.

 


 너무 따지고 드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지만, 부득불 한 가지는 끝까지 파고 들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악영향의 경우에 대해 신자와 일반인(불신자)의 차이/차별을 둘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선한 것도 집착, 왜곡되면 죄가 된다'는 원리가 신자라고 해서 비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자라고 특별히 비가 피해서 내린다거나 하지 않듯이(일반은총/섭리), 그리고 신자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에 대하여 죽어 죄의 지배(권세)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지만, 아직 죄의 능력(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신자도 여전히 죄의 영향을 받고 죄와 분투합니다.(롬 6-7장)

 

 아마 앞선 댓글에서 제가 명확하지 못하게 불충분하게 설명해서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오해를 방지하고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몇 가지 예시를 들겠습니다.
 - 식사, 수면 같은 것들은 선한 것이지만 신자이든 아니든, 적절하게 하지 않고 지나치게 먹거나 자면 똑같이 부작용이나 폐해가 따릅니다.

 - 마찬가지로 선한 것인 부부간의 성관계도 지나치게 하거나 집착한다면, 불신자가 그렇게 했을 때와 같은 부작용과 악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 일은 선한 것이지만 일에 중독된다면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은 선한 것이고 중독이 문제일 것입니다.
 - 우상은 피조물에 하나님께 드려야할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우리가 우상으로 삼는 대상은 선한 것들입니다.(ex.가정, 건강) 그러나 그런 선한 것들을 우상화하고 우상 숭배하는 것이 죄이고 죄가 됩니다. (목사님도 잘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팀 켈러의 글에서 이 점을 많이 배웠습니다.) 신자도 마음의 우상에서 온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그렇지 않다면 우상을 경계하라는 설교가 필요없겠죠.)
 - C.S루이스는 '네 가지 사랑'에서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사랑조차도(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모든 사랑은 최고정점에 이르렀을 때에 스스로 어떤 신적 권위를 주장한다고 합니다. "그 사랑은 우리에게 대가를 계산하지 말라고 말하며,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고, 다른 주장들을 모조리 깔아뭉개며, 진심으로 '사랑을 위해' 한 일이면 뭐든지 다 합법적이며 심지어 훌륭하다고 에둘러 말하기도 합니다." (10p) (ex. 애국심)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사랑이 하나님은 아니며, 사랑이 신이 될 때 동시에 악마가 되며 파괴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자든 아니든 상관없이, 선한 것이 우상이 되면 (그 대상 자체는 선한 것이였지만)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물고 늘어지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master

2021.04.15 16:07:28
*.16.128.27

저야말로 낭여님더러 오해하게끔 설명을 짧게 해서 죄송합니다. 낭여님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신 말씀은 다 옳으며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설명드린 것은 단순히 "신자가 죄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영적 원리"입니다. 죄책감이 들면서 나쁜 부작용이 생기면 죄라고 보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 둘을 동시에 함께라는 말을 빠트린 것이 이런 논의의 발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을 다시 분명히 그런 뜻이 드러나도록 고쳐놓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낭여

2021.04.15 20:59:45
*.211.231.1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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