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새 이름을 공모합니다.

조회 수 1919 추천 수 233 2007.09.05 01:47:57
홈페이지 새 이름을 공모합니다.


유난했던 무더위가 정말 숨이 턱턱 목에 차게 하더니 캘린더 상으로는 분명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는데도 그 기세를 꺾기가 못내 아쉬운지 겨우 시늉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 LA는 근 일주일간 Three Digit(화씨를 사용하는 미국은 화씨 100도, 즉 섭씨 37.8도가 넘는 무더위를 세 자리라고 표현함)을 뽐내더니, 오늘 겨우 두 자리로 내렸습니다. 어제는 도무지 견딜 수 없어 시원하게 영화나 하나 보고 책을 읽으려고 쇼핑몰로 갔습니다. 모두가 똑 같은 생각을 했는지 마침 노동절 연휴까지 겹쳐 극장도 만원이고 빈 의자 하나 없이 정말 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어쨌든 집에 비하면 시원했고 또 어차피 쇼핑 몰은 냉방을 해야 하니까 LA 전체로 봐도 전기도 절약되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선 이 여름을 건강하고 충만하게 보내셨는지요?
정말 오랜 만에 소식을 전할 겸 친절하신 자문을 구하고저 합니다.  

그 동안 부정적 심지어 이단적 뉘앙스를 주어온 홈페이지 영문 도메인 주소를 바꿨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www.nosuchjesus.com)을 정한 것은 제 책의 제목, “그런 예수는 없다”를 홍보할 겸 이 사이트를 일단 알리자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책이 나온 지 오래 되었고 또 얼마 인쇄하지 않아 절판 되었으며 홈페이지도 어느 정도 알려진 바라 긍정적이고도 제 필명과도 연관된 (www.faithpark.org)로 바꾸어 등록 완료했습니다.

당분간은 옛날 주소도 계속 유지할 작정이며 또 새 주소와 링크시켜 놓았기에 방문하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지만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새 주소로 북마크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에 상응하는 한글 이름과 첫 페이지의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한글 이름이 확정된 후에 그에 맞추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당장은 한글 이름입니다. “(박신의) 믿음의 동산”이라고 직역하기는 너무 평범한 것 같습니다. 또 현재 블로그에 사용하고 있는 “박신의 하루를 열며”라고 바꾸자니 홈페이지 성격이 너무 한정되고 또 만약 앞으로 매일 글을 올리지 못할 형편이 닥치면 부적절한 이름이 되어버릴 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방문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이 홈페이지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한글 이름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합니다. 직접 이름을 지어주시거나 단순히 의견을 제시해 주어도 됩니다. 무엇이든 좋으니까 생각나는 대로 이멜로 회신을 주시면 제가 나름대로 참고해서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럴싸한 경품을 걸 처지(?)가 못 되어 죄송합니다만...

저는 지금 이 사이트 고유의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 많은 신자와 불신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키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밝힌 대로 관리를 맡은 분과 함께 의논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모습은 차츰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께도 그럴 수 있는 좋은 방안이나 참고할 만한 의견이 있으면 함께 보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사항은 그 동안 집필자님 개인 사정으로 쉬고 있던  “알기 쉬운 성서고고학” 사이트가 재개되었습니다. 방문자님들이 성경을 더 잘 이해하는 데에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해서 이 홈페이지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더 많은 영혼에게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만 증명할 수 있도록 격려, 충고, 기도로 후원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넉넉하게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제 이멜 주소는 회람발송용은 jhpilgrim@hanmail.net 일반용도로는  parkshin@gmail.com입니다.)

9/4/2007

한재흥

2007.09.05 03:59:51
*.142.176.169

박신목사님~~ 다른 것이 아니고 회람발송용 메일주소에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영자

2007.09.05 14:09:39
*.104.231.170

한재홍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제가 이렇습니다. 아주 간단한 것까지 까먹거나 잘못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고쳤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회람 멜을 다 보냈는데 한메일은 워낙 유명한데다, 받을 때에 제 주소가 나오니까
별 문제는 없겠지만 가뜩이나 컴앵인데 더 표를 냈으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윤찬식

2007.10.03 13:26:25
*.77.124.37

박신 목사님
홈페이지 이름 공모에 제의견을 올립니다
"순레자" 는 어떠 하신지요
그이유는 우리내 삶이 천국 가는 그날끼지
"순례자"의 길을 걸어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더욱이 목사님께서 문서 사역을 하고 계시기에
"순례자"라는 이름이 좋을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홈페이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즐거은 여행을 떠나서 많은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 너무 행복한 한 재미교포 부부 [2] 운영자 2008-01-21 2087
101 늦었지만 새해 인사에 대하겠습니다. 샬롬! [2] 운영자 2007-12-31 1874
100 강요된 이틀간의 휴가 [3] 운영자 2007-11-23 1831
99 천하의 망발을 부리는 신자 운영자 2007-11-15 1867
98 LA 산불에 가장 먼저 챙길 것은? [1] 운영자 2007-10-24 1740
97 홈페이지 새 이름을 정했습니다. 운영자 2007-10-03 1980
» 홈페이지 새 이름을 공모합니다. [3] 운영자 2007-09-05 1919
95 지상 최고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1] 운영자 2007-08-31 1661
94 하루 히트수 일만 회가 목표 [1] 운영자 2007-08-14 1699
93 싸고 좋은 바캉스를 소개합니다. 운영자 2007-07-24 1922
92 궁하면 통한다.(窮則通) 운영자 2007-07-09 1709
91 신자가 꿩 먹고 알 먹는 비결. 운영자 2007-06-27 1669
90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4] 운영자 2007-06-16 1838
89 미국 소고기가 더 맛있다. 운영자 2007-06-04 1887
88 인생을 Lease 해 삽시다. 운영자 2007-05-11 1958
87 “속도 늙어가는 가봐!” [1] 운영자 2007-04-30 1745
86 홈피 긴급 수리 중입니다. [1] 운영자 2007-04-16 1483
85 신비한 창조세계에 정식으로 초대합니다. 운영자 2007-04-10 1532
84 차마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말하기 전에 [1] 운영자 2007-03-23 1426
83 어디서나 표가 나는 한국사람 운영자 2007-03-16 14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