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부류의 신자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2016.05.12 06:33:03

 

 

- 신자가 자기소명이 뭔지 모르겠다는 말은 큰 잘못이다. 열두제자들처럼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이미 다 받았다. 구체적인 실현방안도 따로 없다. 현재 내가 행하는 일을 통해 내가 속한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예수님 사랑을 나눠주면 된다. (5/12/2016)

 

-신자는 내 인생 계획보다 더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는 자다. 성숙한 신자는 현재 내가 하는 일을 통해 그분이 그 계획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아는 자다. 주님의 영광을 누리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신자는 그분 계획에 자기 모두를 내어드리는 자다. (5/11/2016)

 

- 제사장의 위임식은 온 회중 앞에서 이뤄졌다. 우선적으로 보살필 대상이 백성이라는 뜻이다. 성도와 이웃의 상처와 죄악을 기도와 말씀으로 씻어주지 않고 교회만 키우려는 목사나 자기 의만 높이려는 신자에게 하나님은 제일 먼저 직무유기죄부터 물을 것이다. (5/10/2016)

 

- 쾌락과 죄악의 유혹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이다. 현실을 도피하라 뜻이 아니다. 반대로 이미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 아래에서 자기 모든 것이 그분의 거룩한 손에 붙잡혀 있음을 확신하기에 세상 어떤 일에도 당당해지는 것이다. (5/9/2016)

 

- 하나님은 당신이 거룩하니 신자도 거룩하라고 명하셨다. 종교적 의무가 아니다. 그분은 절대 추악한 것과 공존할 수 없기에 신자가 거룩해져서 함께 교제동행하기를 당신이 더 소원한다는 뜻이다. 잘못을 벌주고 그치면 되지 그렇게 명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5/6/2016)

 

-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의미는 간단해도 그 실천은 너무 어렵다. 자기 속에 자기만 높이려는 욕망이 너무나 생생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도 자기부터 부인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스스로는 불가능하기에 성령의 간섭과 인도에 따라야만 한다. (5/5/2016)

 

-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나머지 반의 의미도 간단하다. 원망과 복수의 리스트에서 제거했던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새롭게 섬기는 것이다. 깨끗이 화해한 후에 이전보다 더 친밀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감으로써 주님의 공동체를 함께 지어가면 된다. (5/4/2016)

 

- 그리스도를 닮으라는 의미는 의외로 간단하다. 자기에게 상처 비난 멸시 대적 분노 저주 등을 퍼부은 사람들을 그 정도가 약한 사람부터 한 사람씩 진정으로 용서해주는 것이다. 자신의 원망과 복수의 리스트가 완전히 없어지는 순간 주님을 반쯤은 닮게 된다. (5/3/2016)

 

-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성실히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는 것은 사실상 도적질이다. 하나님 사랑마저 훔치려는 신자가 많다. 그분 주시는 연단을 그분의 진리로 이겨내려 하지 않고 기독교적 행사에만 열심을 내고선 그분의 복을 빨리 대박으로 달라고 떼를 쓴다. (5/2/2016)

 

- 믿음이 있는지 기준은 간단하다. 하나님이 내 모든 형편을 아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심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성숙된 여부는 당신의 선한 뜻대로만 응답함을 알기에 어떤 고난에도 내 계획을 기꺼이 포기하고 그분의 역사가 나타나길 설렘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4/2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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