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대한 올바른 소망

조회 수 154 추천 수 0 2019.10.02 03:55:35

천국에 대한 올바른 소망

 

- 믿음을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은 의외로 간단하다. 혹시라도 하나님이 모르기를 바라며 그분이 보지 않은 곳에서 행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 보면 된다. 요컨대 혼자 있을 때에도 범죄 하지 않고 거룩한 주님을 묵상하며 기뻐하는지 보라는 것이다. (9/26/2019)

 

- 불신자는 날이 갈수록 자기 인생의 해가 진다고 여긴다. 신자는 육체적 생명은 그럴지라도 영적 생명은 오히려 더 충만하고 활력이 넘침을 체험한다. 믿음의 수준이 자란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자신을 죽이는데 능숙해져 주님의 은혜가 대신 채워지기 때문이다. (9/25/2019)

 

-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만져지는 세상 일은 누구나 동일하게 체험한다. 그것을 자기 욕망과 연결시키느냐 이웃을 사랑하려고 활용하느냐의 차이만 있다. 후자를 실현하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교회에 충성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로 여기주지 않는다. (9/24/2019)

 

-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라는 거짓에 속아 세상은 무한경쟁의 터가 되었다. 자기를 높이기 위해 남은 비방하고 죽이려든다. 하나님의 나라에선 포기는커녕 뒤처져도 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자는 뒤져지거나 넘어진 자를 부축해 함께 걸어가라고 부름 받았다. (9/23/2019)

 

- 고된 현실의 도피나 억울한 삶을 보상받으려 천국을 소망하면 잘못이다. 예수님과 아름답게 교제하며 그분의 통치에 참여하고 싶어야 한다. 천국 실상을 모르니까 이 땅에서부터 주님을 따르면서 그분을 더 깊이 알아나가고 있어야만 바르게 소망하는 것이다. (9/20/2019)

 

- 예수를 믿는다는 첫째 의미는 그분을 몰랐던 이전의 모든 삶이 철두철미 실패였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전보다 조금 나은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의 삶을 살려는 결단과 실행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목적과 방향이 유턴하는 것이다. (9/19/2019)

 

- 도량이 좁은 자의 많은 지식은 자기 잘남만 뽐내며 다툼을 유발한다. 인품이 무르익은 자의 많은 지식은 사람 사이를 화목케 하는 지혜로 활용된다. 교회는 성경 지식을 뽐내는 쭉정이 종교인과 주님 사랑을 이름 없이 실천하는 알곡 신자로 나뉜다는 뜻이다. (9/18/2019)

 

- 믿음이 좋아도 자기를 높이는 본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누구나 자기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남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격려 고무하라는 뜻이나 그마저 힘들면 단점만이라도 감싸주어야 한다. (9/17/2019)

 

-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는 것이 단순히 도덕적 종교적으로 더 겸손 경건해지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안락만을 위해 살던 이전 생활방식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웃과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9/16/2019)

 

- 의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서 행하는 순간 더 이상 의가 아니고, 죄는 진심으로 고백하며 회개하는 순간 더 이상 죄가 아니다. 신자는 자기 잘못과 죄는 철저히 고쳐나가되 이웃의 그것은 사랑으로 감싸주며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게끔 의를 실현해야 한다. (9/1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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