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악한 기도만 하는 신자들

조회 수 150 추천 수 1 2020.03.16 08:32:47

완악한 기도만 하는 신자들

 

- 신자는 세상 안에서 세상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살 수밖에 없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다. 영원한 시민권이 이 땅에 없고 하늘에 있다. 예수님을 따라 가다보면 필연적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 받아 격리되지만 하나님께로 거룩하게 구별되어 가는 것이다. (3/16/2020)

 

- 예수님을 맹렬히 대적하는 완악한 자라도 성령의 간섭으로 거듭나면 바울처럼 굳건한 믿음으로 복음을 열렬히 전하는 자가 될 수 있다. 주변에 도무지 믿을 것 같지 않는 고집 센 자는 물론 죄에 찌든 악한 자라도 섬김과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3/13/2020)

 

- 믿음은 내 뜻과 계획을 이루려 하나님 능력을 얻어내는 씨름이 아니다. 당신의 거룩한 뜻과 계획에 따라 내 인생에 개입해 이끌고 계신 하나님을 따라가는 씨름이다. 그분의 뜻대로 거룩하게 변화되지 않고 있는 신자와 교회는 그분과 아무 관계없다는 뜻이다. (3/12/2020)

 

- 동식물의 실존의 의미와 가치는 종족번영이다. 자신과 가족의 현실적 풍요와 안락만을 인생의 목적으로 세운 자는 스스로를 인간이 아닌 짐승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신자가 기도로 구하는 것이 그것뿐이면 하나님께 스스로를 불신자라고 고백하는 셈이다. (3/11/2020)

 

- 세상 죄악은 물론 세상 선의 뿌리에도 언제나 자기를 높이려는 이기심이 작용하므로 모순과 고난의 인류 역사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자기를 죽이고 당신을 주인으로 모신 신자들이 인간 사회를 거룩하게 변화시켜주길 기대하고 계신다는 뜻이다. (3/10/2020)

 

- 사람의 성품은 돈과 권력을 쥐어주면 쉽게 나타나는데 크게 네 종류다. 자기만을 위해 낭비하거나, 남을 깔아뭉개려 그것을 악용하거나, 남과 사이좋게 적당히 나누거나, 자기는 어떻게 되던 오직 남을 살리려 소진하는 자다. 네 번째여야 신자라고 할 수 있다. (3/9/2020)

 

- 하나님의 신자 인생에 대한 계획은 창대하며 당신의 영광으로 이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끌고 가지 않고 신자가 감사와 기쁨으로 동참해야만 하나씩 그것도 천천히 진행시킨다. 그분을 뒤따라가지 않고 앞서가면 그 계획은 무산되고 그분의 영광도 볼 수 없다. (3/6/2020)

 

- 자기가 얼마나 완악하게 기도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신자가 많다. 하나님 뜻대로 이루시라고 맡기기는커녕 그분 뜻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나아가 내 뜻에 하나님이 찬성하는지 묻지도 않고 무조건 내 기도한 대로 당장 응답해내라고 떼쓰기 바쁘다. (3/5/2020)

 

- 모든 인간이 어리석고 욕심과 죄에 젖어있는데다 인생살이에 예측 불가능한 요소도 너무 많다. 맹세나 약속을 온전히 지킬 수 없을 때가 자주 생긴다. 사람은 물론 하나님에게 확실하지 않는 일은 서원하지 않는 것이 섣불리 약속하고 어기는 것보다 훨씬 낫다. (3/4/2020)

 

- 흔히들 교회나 목사가 범한 잘못은 은혜로 덮어두자고 한다. 죄는 끝까지 저주하되 죄인은 끝까지 용서해준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다. 잘못은 확실히 바로 잡고 당사자는 모든 교인이 참 사랑으로 품어주어야만 주님을 교회의 머리로 제대로 모시는 것이다. (3/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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