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방해하는 첫째 요소

조회 수 255 추천 수 0 2018.12.06 07:06:23

감사를 방해하는 첫째 요소

 

- 눈앞의 작은 문제들에 집착하면 큰 문제는 보지 못한다. 당장 닥친 것들에 묶이는 것도 그 너머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고난만 빨리 없애주길 구하고 정작 그것을 허락하신 분의 뜻을 묵상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 기도대로 응답될 수 있을까? (12/5/2018)

 

-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힘은 십자가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확신이다. 복음이 자기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이웃관계도 아름답게 이끈다는 믿음 없이는 순종할 수 없다. 그전에 복음으로 완전히 새사람으로 바뀐 자기 체험 없이는 그 확신은 생기지 않는다. (12/4/2018)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자는 교회활동에 아주 성실한 교인도, 영적 진리에 능통한 신학자도, 종교적 업적을 쌓는 사역자도 아니다. 이웃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현재 나누고 있고 또 그로 인해 당신에 대해 이웃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자다. (12/3/2018)

 

-먼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문제가 닥친다. 당면문제에 집착하면 가까운 미래도 대비할 수 없다. 지난 실패에 몰두하면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낭비다. 모든 미래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관하므로 그분께 자기인생을 온전히 맡겨야 성공할 수 있다. (11/30/2018)

 

- 믿음이 현재의 고난만 하나님께 의탁해 해결 받는 실력이 아니다. 누구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그분께 순종할 것인지 정확히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반대로 그 순종의 길을 몰라 가만있는 것이 불신앙이고 그럼 자연히 자기 당면문제 해결에만 몰두하게 된다. (11/29/2018)

 

- 매일의 삶이 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무가 되면 만족한 결과가 없으면 기쁨을 누릴 수 없다. 매일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이자 그분의 완벽한 계획대로 인도되고 있음을 믿고 결과를 그분께 온전히 맡기면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하루를 살 수 있다. (11/28/2018)

 

- 불신자는 세상에서 얻은 고난을 세상방식으로 해결 위로 받으려 하나 세상자체의 모순과 죄악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세상을 지으시고 거룩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만 소망하는 신자는 세상 고난 중에도 그분의 거룩한 기쁨에 동참할 수 있다. (11/27/2018)

 

- 사람은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그 목적과 방향부터 확립해야 한다. 신자도 어떻게 잘 믿을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기 전에 신앙을 갖는 의미와 목적부터 바로 세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을 반드시 인격적으로 먼저 만나야 한다. (11/26/2018)

 

- 하고 싶은 쉬운 일만 하면 나태해진다. 하기 싫고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일을 해야만 성공한다. 믿음은 하나님께 자기 편안함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이 나에게 원하는 일은 대체로 하기 싫고 어렵지만 묵묵히 순종하는 것이며 그래야만 은혜가 넘친다. (11/23/2018)

 

- 감사를 방해하는 첫째 요소는 고난이 아니고 자기를 높이는 교만이다. 범사가 하나님의 완벽한 주권과 섭리로 이뤄진다는 믿음이 없기에 그분 은혜를 평생 누리지 못한다. 자기를 최고로 높여도 세상에는 더 높은 자가 있게 마련이라 불평이 안 생길 수 없다. (11/22/2018)


DavidJang

2018.12.07 08:42:23
*.157.33.136

목사님 항상 올려주신 글들이 큰 은혜가 됩니다.

DavidJang

2018.12.07 08:45:12
*.157.33.136

안 그래도 불확실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가운데 있는 중인데 목사님의 글들이 크게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DavidJang

2018.12.07 08:49:05
*.157.33.136

목사님 혹시 쓰신 글들 중에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방법'' 을 주제로 쓰신 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하는 이 일이 잘 안되는데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주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것 같은 문제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라...  이렇게들 많이 말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믿음소망사랑

2018.12.14 07:20:17
*.95.6.212

DavidJang님께,

 

왜오예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질문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나누고 싶은 설교가 있어 소개코자 합니다. Grace Community Church에서 강해설교 사역하시는 John MacArthur 목사의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미스테리 풀기' 설교를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YouTube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youtu.be/Yr_JIQ-yg08

 

저에게도 그랬듯이 DavidJang님께도 아무쪼록 영적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master

2018.12.07 13:54:25
*.246.122.206

David Jang 님 성경문답 사이트에서 비슷한 주제를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더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것이 있으면 다시 질문 주십시오. 샬롬!

 

(질문1/3) 매사에 하나님 음성을 듣고 행해야 하나요?

 

 

 

DavidJang

2018.12.09 09:38:22
*.157.33.136

목사님께서 첨부해 주신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요 목사님...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그 동안 그렇게 살아오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 분의 기쁘신 뜻이 있고 그 분의 음성을 들어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식으로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글을 읽고 나니 그 동안 잘못 살아오지 않았나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제가 하는 일을 계속 해야 할 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원래 지금 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흥미를 발견하게 되고, 이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데 제 주변과 환경은 제가 계속 이 일을 해도 되는 것인지 계속 의문이 들게 만듭니다 ㅠ 그렇다고 마땅히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저 또한 지난 1년 동안 계속해서 이 일을 계속 해도 될 지 기도했으나 ''계속 하고는 싶다'' 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상황과 환경은 변하는게 없으니 두렵습니다... 내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목사님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

master

2018.12.11 02:32:01
*.246.122.206

David Jang 님  자기 재능 은사에 합당하며 주님이 주신 소명적인 직업이라고 확신하여 직업을 정하는 사람은 사실은 아주 드뭅니다. 저도 미국 이민 와서 40이 되어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예수 믿은 것은 33살이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는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그것만으로 계속해야 할 이유는 충족됩니다. 현세대의 모든 여건과 상황은, 사실은 모든 세대가 다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사람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죄에 물든 인간들의 탐욕의 경쟁이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무엇을 먹든 마시든, 즉 어떤 여건과 직업에서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 있습니다. 현재 허락한 그곳이 선교지이며 하나님의 일터입니다. 지금 내 재능 은사 소명에 맞지 않다고 여길지라도 그런 환경 속에서 주님을 위해서 사는 연습과 훈련을 성실히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라야 큰일을 맡기십니다. 그럼 하나님이 점차 구체적으로 형제님에게 가장 적합하고 당신께서 예비해 놓으신 길로 반든시 인도하실 것입니다. 무슨 직업이든지, 조폭 같은 범죄집단 혹은 부정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한, 하나님이 주신 성스로운 것입니다. 하는 일의 종류가 문제가 아니라 형제님의 믿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으며 또 그 일로 섬겨야 할 대상이 돈보다 사람이면 바로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소명입니다. 너무 미리부터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일을 계속하십시오. 중심에 주님만 모시고 있다면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점점 인도하실 것입니다. 샬롬!

DavidJang

2018.12.11 02:45:26
*.157.33.136

귀하신 목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중고생들을 가르치는 개인 사업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일을 처음부터 한 것은 아니였고 다른 일에 도전하다가 실패하여 우연히 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의 적성과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안 마저 생각나서 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제 뜻대로 안 되는 것들이 많아 마음이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여기다가 올려 주신 글들 읽어보며 어쩌면 지금의 때가 나를 훈련시키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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