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지대에 안주하는 신자

조회 수 155 추천 수 0 2017.06.20 02:33:43

회색지대에 안주하는 신자

 

-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신자와 항상 함께 하신다. 그분의 동행을 의심하여 구태여 찾을 필요가 없다. 신자가 정작 찾을 것은 자신이 평소 누리고 있는 주님의 사랑을 나눠줄 그분이 안 계실만한 곳과 함께 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6/20/2017)

 

- 신자가 행한 일에 도덕적 종교적 선한 모습이 드러난다고 다 주님의 일이 아니다. 예수십자가의 생명으로 한 죄인이 살아나거나 고난 중의 성도가 다시 힘을 얻어 주님 이름을 높여야 한다. 주님보다 신자가 돋보이면 아무리 의로워 보여도 하나님 일이 아니다. (6/15/2017)

 

- 신자에게 성령이 내주하심은 자기 속의 죄부터 없애라는 뜻이다. 교회 밖 이웃을 주님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해 주님나라를 확장하라는 것이다. 요컨대 주님권능으로 자기를 높여 이웃과 겨루려하지 말고 자기와 맞서 자신을 낮추는 싸움을 하라는 것이다. (6/14/2017)

 

- 자기가 우월한 신자임을 자랑하려, 자기가 하나님 뜻임을 증명하려, 자신의 감정적 안정만 얻으려 성령의 역사를 구하는 신자가 많다.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기보다 성령을 조종하려든다. 설령 원했던 결과가 생겨도 우연 내지 착각이지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6/13/2017)

 

- 자기가 주인인 불신자는 자기이해증진이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신자는 자기이해와 상관없이 그분의 뜻이 첫째기준이다. 자기에게 유익해도 그분 이름이 높아지는 측면이 전혀 없다면 포기하는 것이 그분의 뜻을 구하는 출발이다. (6/12/2017)

 

- 사람은 죽음 어둠 거짓과 생명 빛 진리 둘 중 하나에 속하고 중간회색지대는 없다. 전자에 속했던 죄인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후자에 속하게 되는 것이 구원이다. 믿음이 약하다는 핑계로 스스로 회색지대를 만들어 안주하려는 신자는 실은 구원 밖에 있다. (6/9/2017)

 

- 주님 재림의 시기 장소에만 관심을 쏟고 현실과 거리를 두면 종말주의자다. 언제 어디로 오시든 현재 위치에서 그분 제자답게 거룩하게 살면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종말론적 삶을 살아야 한다. 막상 주님이 다시 오시면 전자는 외면하고 후자만 찾으신다. (6/8/2017)

 

- 손자병법 최후계책은 승산 없으면 도망치는 것이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2” 절대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시험유혹이 있는 시공간에서 일단 벗어나라는 것이다. 의지만으로 끈질기고 교묘한 사탄 훼방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6/7/2017)

 

- 신자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님 말씀의 뜻을 깨우친 것만으로 자신이 경건해졌다고 착각하는 신자와 말씀대로 순종한 후에야 그분의 뜻을 정확히 깨우치는 신자다. 말씀순종의 영성과 성경공부의 영성은 그 누리는 은혜와 권능에서 차원이 전혀 다르다. (6/6/2017)

 

- 사탄이 무섭고 기괴한 모습으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진리와 유사한 때로는 더 진리 같은 내면의 속삭임으로 유혹한다. 어지간한 믿음으로 분별하기 힘들다. 성경의 진리를 정확히 알아서 삶에 실현하는 것이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6/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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