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죄의 유혹..

조회 수 548 추천 수 26 2011.09.22 23:33:04




나는 죄를 좋아한다고 자백한다.


하와가 금지된 열매를 보고 "보기에 좋았더라"고 했듯이

나도 죄에서 기쁨을 찾는다.



죄를 지을 수 없는 것이 어떤 것일지.

죄에서 자유한 천국의 상태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다.

내가 생각해도 이상한 말이란 건 알지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모르겠다.



얼마나 끔찍한 자백인가.

나는 내가 죄를 편안하게 느낀다는 것을 인정한다.



모든 죄는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주먹을 휘두르고 싶어서 죄를 짓는 것만은 아니다.



사실 나는 그런식으로 거의 죄를 짓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죄를 짓는 이유는 죄악된 행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죄를 짓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나에게 그것이 당연해 보인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존재와 현재의 내 존재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했을 때,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올바르고 영적인 것인지 안다.



그러나 내 영혼 깊숙한 곳에서는 죄성 있는 쾌락을 포기하는 것이

나의 바람과는 반대되는 일임을 알고 있다.



만일 죄가 전기 소켓에 쇠 젓가락을 꽂는 것과 같은 일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죄는 즐겁고 유쾌한 형태로 다가와서

나의 가장 기본적인 정욕들을 유혹한다.



그것들이 나에게 애원하는 이유는,

내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도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끌리지는 않는다.



죄는 나를 유혹한다.

그리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죄의 소리들은

나의 죄악으로 물든 귀에 울려 퍼진다.



내 몸의 모든 부분이 이러한 미혹에 넘어간다.

내 눈은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응시하기를 좋아한다.

내 귀는 품지 말아야 할 것들을 듣기를 갈망한다.

내 손은 만지지 말아야 할 것들을 쓰다듬기를 좋아한다.

내 혀는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절거린다.

내 발은 욕망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데리고 간다.



"만일 네 오르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내버리라."



예수님은 내가 정말로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시는 것인가?

만일 내가 그렇게 한다면, 두 눈뿐 아니라

두 손, 두 발, 두 귀, 그리고 내 몸의 실제적인 모든 부분이 없어졌을 것이다.



막대사탕을 먹지 말라는 말을 들은 어린아이처럼,

나는 예수님의 이 명령에 고집스럽게 저항하고,

때로는 그로 인해 마음에 미움을 품기도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으로써 죄의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능력을 얻으려는 사람은

세상과 어정쩡하게 타협해서는 결코 안 된다.

빠지기 쉬운 죄의 유혹까지 완전히 이겨야 한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로부터

돌아서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승리와 복을 얻을 수 없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딤후 3:5




김승겸

2011.09.23 10:08:39
*.227.210.75

옳습니다.. 모든것은 죄와의 싸움입니다.. 거짓vs진리 죄vs선

사탄마귀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하는 거짓말들이 죄이므로 우리가 죄를 이겨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5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5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6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2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200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62
972 죄를 가볍게 생각치 않도록 조심하세요! 에클레시아 2011-09-25 431
971 자신이 정말로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하세요! 에클레시아 2011-09-23 460
970 하나님의 오래 참아주심을 멸시해서는 안된다 [1] 에클레시아 2011-09-23 461
969 입으로만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자들의 위선 에클레시아 2011-09-23 453
968 외로움 [1] 사라의 웃음 2011-09-23 496
967 "나를 믿고 열심히 노를 저어라" [4] 에클레시아 2011-09-22 583
» 달콤한 죄의 유혹.. [1] 에클레시아 2011-09-22 548
965 죄 짐을 못 느끼시나요? [1] 에클레시아 2011-09-22 488
964 하나님은 (세상도 아니고 주님도 아닌) 이런 상태의 사람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1] 에클레시아 2011-09-22 485
963 생명얻고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였습니까? 에클레시아 2011-09-22 541
962 이상한 옷을 입은 왕 [1] 사라의 웃음 2011-09-21 478
961 '지옥 대비용 보험' 가입…? [1] 에클레시아 2011-09-21 417
960 환난은 축복? 사라의 웃음 2011-09-20 490
959 기복주의 신앙과 그리스도인 [1] 에클레시아 2011-09-20 496
958 주님 다시 오심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에클레시아 2011-09-20 512
957 선물 [5] 사라의 웃음 2011-09-18 605
95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에클레시아 2011-09-18 586
955 다가올 폭풍 속의 유일한 소망! 에클레시아 2011-09-18 539
954 그릇된 믿음관에 대해서 file 에클레시아 2011-09-18 530
953 천국 사라의 웃음 2011-09-17 55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