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딤을 기억하라~

조회 수 1945 추천 수 34 2009.05.16 00:10:30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무는 동안에,
백성들이 모압 사람의 딸들과 음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2 모압 사람의 딸들이 자기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가서 먹고, 그 신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3 그래서 이스라엘은 바알브올과 결합하였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다.
4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백성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잡아다가,
해가 환히 비치는 대낮에, 주 앞에서 그것들의 목을 매달아라.
그래야만 나 주의 진노가 이스라엘에서 떠날 것이다."
5 모세는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제각기 너희 남자들 가운데서 바알브올과 결합한 자들을 죽여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 어귀에서 통곡하고 있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남자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7 아론의 손자이자 엘르아살의 아들인 제사장 비느하스가 이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나와, 창을 들고,
8 그 두 남녀를 따라 장막 안으로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의 배를 꿰뚫으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그쳤다.
9 그러나 그 염병으로 이미 죽은 사람이 이만 사천 명이었다.
10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1 "아론의 손자이자 엘르아살의 아들인 제사장 비느하스가 한 일을 보아서,
내가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에게 화를 내지 않겠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나 밖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홧김에 멸하는 일은 삼갔다.
12 그러므로 너는, 내가 비느하스와 평화의 언약을 맺으려 한다고 말하여라.
13 그와 그 뒤를 잇는 자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보장하는 언약을 세우겠다.
그는 나 밖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자손의 죄를 속해 주었기 때문이다."(민수기25장)




발락과 발람의 사건을 다시한번 살펴보면서 양심이 화인이 맞으면 얼마나 사악한가를 알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경고와 말씀을 경험하였지만 결국은 돌이키지 못한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일을 알았고 보았고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들의 욕망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범죄한 인간의 교활함과 담력은 하나님 앞에서도 그 마음을 숨긴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우리가 숨기고 감춘다고 못보시거나 모르신다는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자기 의로움과 욕심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이 못본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지혜로 얼마든지 죄악을 감추고 은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불의한 자들이 계속해서 불의한 짓을 하면서도 당당할까요?
하나님도 알수 없는 완벽한 범죄라고 스스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국은 양심이 불에 탄 것처럼 그 기능이 고장이 난것과 일반입니다. 이런 순간은 절대로 깨닫지 못하고 결국은 심판을 자초하는데 문제는 그 심판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순간에 옵니다. 모두가 깊은 잠에 빠졌을 때 나타납니다. 도적같이 옵니다. 부지불식간에 옵니다. 노아의 홍수가 임할 때와 같이 갑자기 엄습하기에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승승장구하면서 승리를 맛보면서 진군합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서 시내산에 왔고 거기서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특별하신 여호와의 위엄과 권능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집트의 신들을 심판하였으며 열가지 재앙들은 이집트의 신들을 무력화시키고 오직 이스라엘의 여호와만이 참된 신이라는 것을 온 세계에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를 굴복시킴으로 모든 이집트의 백성들뿐만이 아니라 노예였던 히브리 백성들에게도 충격적이었으며 당시 중근동지역의 수많은 나라들에게도 여호와의 권능이 알려진 사건이었습니다.

각양 다양한 나라들의 신들을 벌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혹은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삼은 나라가 이스라엘 이라는것을 선전한 것입니다. 단순이 노예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이집트에서 탈출한 사건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큰 팔로 구원해낸 백성입니다. 이스라엘의 신분의 특별함이 그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탁월한 지도자인 모세와 율법과 제사장들과 회막이 있었고 군대가 있었으며 율례와 법도가 있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심을 모든 나라들이 목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도 하시고 회복도 시키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들이 계속하여 불순종함으로 고난도 받았지만 이방인들에게 여전히 두려움의 존재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과 아말렉과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가나안으로 진군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이스라엘을 막을 수가 없어서 두려워서 떨고 있었는데 그때 이스라엘의 목표가 될 모압의 왕 발락이 그의 탁월한 정보와 상황판단력으로 인하여 브올의 아들이며 뛰어난 술사인 발람에게 엄청난 뇌물을 주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청탁을 한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경을 보니까 '싯딤'에 머물다가 그만 흉악한 사술에 걸려 넘어졌다는 것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었던 큰 승리감에 도취한 이스라엘은 자신만만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싸우기만 하면 적들이 도망가며 전의를 상실해 버리니 사실은 싸움다운 싸움을 하기도 전에 싱겁게 이겨버린 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어도 자기들의 힘으로 이긴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여정속에도 보면 이런 때가 종종 있지요?
그래서 실패도 하고 부끄러움도 당하고 심각한 타격에 쩔쩔매기도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실패속에서 자기들의 주재를 파악하고 빨리 주께 손을 들어서 항복을 하면 다행이지만 그것을 직시하지 못할 때는 고난이 오래 지속이 되며 자기만 불행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게 까지 타격을 입힌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이러한 경험들은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런때일수록 겸손하게 말씀앞에 우리의 마음을 집중할 때 긍휼에 풍성하신 주께서 그의 말씀을 보내사 위경에서 건져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머무는동안에 그만 큰 범죄에 빠져버렸습니다. 이것은 바로 모압사람의 딸들과 함께 음행 하기를 시작한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음행이란 어떤것일까요?


모압 사람의 딸들이 자기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가서 먹고, 그 신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왜 그랬을까요?
이것이 사실은 발람의 계략의 열매였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는 명을 듣고 순종하였습니다. 순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구석에서 싸트는 물욕에 대한 집착은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그를 사로잡은 사상이 탐욕이었습니다. 물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그는 내심 발락의 사신들과 함께 가기를 원했습니다. 가서 적당히 술법을 통해 예언해주고 재물을 받을 생각에 거절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알면서도 가서 저주하지 말고 축복을 선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은 무엇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의로워서요? 이스라엘이 순종을 하도 잘해서요? 이스라엘이 거룩해서요? 천만에 만만에요입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상관 없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약속한 언약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복주시려는 것입니다. 복 받을 짓을 해서가 아닙니다. 복 받을 짓을 해야 복을 받지 않느냐 하는 설교를 들으면 웃고 맙니다. 그런 의식이 대다수의 목사의 수준입니다. 구원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 감히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 배만 위하는 것입니다.

발락은 발람보다 한수 위입니다.
그가 얼마나 영악한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락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씩이나 저주를 원했지만 어쩔 수 없이 발람은 주를 거역할 수 없다고 변명합니다. 세번씩이나 할 것도 없이 발람이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한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발락의 청탁을 거절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은 거절하지 못했다해도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들었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없이 돌아가야 현명한 것입니다만 발람도 끝까지 기회를 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단의 특징이 끈기와 지속적임과 틈을 찾는 것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물어서 죽이기 전까지는 물러나지 않습니다. 잠시 물러간척 하다가 기회를 보아 약점이 보이면 여지없이 달려들어서 흉악한 이빨을 들이대어 무는것입니다.약함이 보이면 여지없이 파고 들어와서 결정타를 먹입니다. 그리고 사단은 우리의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스팸매일때문에 골치가 아플것입니다.
특히 음란성 포르노성 스팸매일은 시도 때도 없이 매일함을 공략합니다.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이 끝까지 공격합니다. 언제까지요? 목적을 이룰 때까지요. 거기에 안넘어가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대단한 유혹입니다. 특히 남자들에게는 미인의 유혹이 결정적입니다. 모 칼럼에 보니까 미인계라는 글을 읽고 공감이 가는데 남자는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이미 여성이 상품화 된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세상은 이미 여성들로 하여금 외모지상주의에 빠지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어리석고 철없는 여성들 가운데 외모로 성공해 보려는 허영심 많은 이들이 많습니다. 미인대회나 특히 여배우들의 심한 노출장면도 불사하고 유명영화제를 겨냥하여 과감한 연기를 하는 이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땅에 떨어트리는 줄도 모르면서 카메라 앞에서 부끄러움없이 옷을 벗는 사람들...
그것을 보고 좋아라 하는 사람들과 문화속에 청소년들의 영혼들이 중독이 되어 가는 현실들... 돈이면 최고라는 가치에 물든 인간의 가치가 부끄러움이 오히려 출세와 성공의 지름길이며 지혜요 능력이라는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문화의 홍수...

이것이 비단 성도들에게는 상관없는 현상일까요?
성경의 예배와 지금의 종교적인 의식은 다른것입니다. 지금의 예배라는 개념의 의식은 혼합된 의식입니다.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형식과 의식들이 마치 예배인것으로 착각 하는 풍조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올무에 걸리게 만든 발람의 교리가 무엇입니까?

발람의 거듭되는 예언을 보면 그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발람은 직접적으로 발락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발락은 발람의 말을 듣고 의도를 알았던 것입니다. 발람과 발락의 영이 통한 것입니다. 간악한 영들의 간계는 "하나님이 어찌 알수 있으랴?"라는 사상입니다. 보십시오. 발람의 일로 이스라엘이 어떻게 징계를 당합니까?


21  주께서는 야곱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셨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에게서 어떤 잘못도 발견하지 못하셨다. 그들의 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다. 주를 임금으로 떠받드는 소리가 그들에게서 들린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23  야곱에 맞설 마술은 없다. 이스라엘에 맞설 술법도 없다. 이제는 사람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물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고. 24  보아라, 그 백성이 암사자처럼 일어난다. 그들이 수사자처럼 우뚝 선다. 짐승을 잡아 먹지 아니하고는 짐승을 찔러 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고는 눕지 아니할 것이다.(민수기23장)



주께서 이스라엘을 복주시는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21절입니다. 야곱(이스라엘)에게서 아무런 죄도 어떤 잘못도 발견하지 못하였다는 발람의 말에서 발락은 숨겨진 발람의 의도를 간파한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주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주께 징계를 받는 유일한 것이 죄와 허물입니다. 이것이 가장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의로우신 주께서도 이것에 대하여만은 징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러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주의 백성들은 이것에 대하여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발락은 자기의 의도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발람과 발락은 각각 자기의 백성에게로 돌아 갑니다. 이것으로 이스라엘은 승리한것 같았습니다만 발락은 미디안의 두목들의 딸들을 이용하여서 전략적으로 이스라엘의 후방을 공략합니다.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이 무엇입니까? 보는것에 약합니다. 문화적인것에 방심합니다. 단지 문화적인 행사라고 말합니다. 함께 인류 평화를 위하여 손에 손 잡고 동참하자고 말합니다.

어떤 신학교에서 석가탄생을 축하한다는 플랭카드를 학교에 걸어놓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유인즉 예전에 기독교 신자들이 불상을 부순것에 대하여 사과한 일이 있었고 그일이후로 불교종단과 모 신학교의 화해의 길을 열었기에 매년 기념한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불교의 한 종단에서 답례로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플랭카드를 달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진행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겉으로 보면 종교간의 화합과 대화와 협력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웁니다.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우려가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하기는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지만 그래도 한때 장로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 남아서일것입니다.

평와를 가장한 모습뒤에 숨어있는 의도를 보아야 합니다.
싯딤에서 이스라엘이 모압사람들의 딸들과 음행을 시작하였다는 성경의 경고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발락은 돌아가서 그냥 있었던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략으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에 빠지도록 교묘하게 접근한 것입니다. 스스로 올무에 걸리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뒤흔드는 유혹이 무엇일까요?
우리 주위에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 무엇일까요?

너무 익숙하기에 그 향기와 아름다움에 정신을 놓아버리게 만드는 것이 어떤것들일까요?
우리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것이 무엇인가를 살펴서 경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것보다 더 간절한 갈망이 어디로 부터 온것인가를 살펴서 정신을 차려야할 때입니다. 발람의 교리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휴머니를 강조하고 가장 평화를 앞세우는 어떠함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동참할 때 눈을 똑바로 뜨고 멀리 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모압의 딸들로 음행을 시작하였다는 성경의 교훈이 오늘 우리의 현실속에서는 과연 어떤 모양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있는지를 알아야할 때입니다.

그것을 구별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기도보다 봉사보다 섬김보다 어떤 그 무엇보다
말씀에 집중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집중할 때 성령의 알려주심으로 시대를 볼 수 있으며 훅암의 세력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직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덮어놓고 쌓은 업적이나 자랑이나 건축이나 어떤 의식들이 아무리 대단하고 화려해도 그것이 만일 발람과 발락의 길이라면 어쩌시렵니까?

2009/05/16.ⓒ사랑그리고편지




온누리

2009.05.16 03:56:37
*.121.22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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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 받을 짓을 해야 복을 받지 않느냐 하는 설교를 들으면 웃고 맙니다. 그런 의식이 대다수의 목사의 수준입니다. 구원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 감히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 배만 위하는 것입니다."

님의 편견이 무섭군요. 한국 땅에만 10만의 목사가 있소이다. '대다수의 목사의 수준' '구원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등등 너무 자기중심적 판단입니다.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글을 올리게 하신 성령의 뜻이 있으셨군요 대다수라 함은 90% 이상을 말합니다. 함부로 모든 목사들을 싸잡아서 매도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님은 구원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구원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 감히 말씀을 이용하여 자기 배만 채운다" 이 말은 앞의 글로 보건대 대부분의 목사를 지칭하는 것 같은데... 앉아서 천리를 보고 모든 사람의 속을 들여다 보는 눈을 가졌습니까? 무슨 판단이 그리 섣부른지요?

님의 신앙이나 잘 지키세요~ 목사들 걱정 아니 목사들 매도하지 마시고.....

사랑그리고편지

2009.05.16 15:17:30
*.7.13.27

온누리님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걱정도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세요^^

사랑그리고편지

2009.05.16 17:02:37
*.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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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누구를 향해 바판의 예언을 하였을까요?
이를테면...

빤스 발언으로 유명(?)해진 청교도 영성훈령원인가 뭔가 전 모목사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참가한 목사의 수가 2만명이라는 보도가 있더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목사들이 그 연설을 듣기위해 몰려가겠지요^^
빤스 발언을 한 그 말에 아멘하는 목사들을 보고 말한것으로 보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우리는 다 부족하고 허물 많습니다
머 눈에는 똥만 보인다 하셨지요^^

같이 어울리는 부류를 보면 알수 있다합니다
선지자들은 언제나 고독하였습니다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제가 그렇다는 거이 아니라)
진정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자적인 선포를 해야 합니다
외쳐야 합니다

제 글이 교회를 비난하고 목회자를 싸잡이사 비난하는 것으로 들리신다면
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시거나
제 글이 조잡해서일 것입니다.
저는 무식하지만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몸된 교회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건들지 못합니다

다만
교회라는 이름을 도용하고 있는 집단과 체제에 대하여 비난하는 것입니다.
하도 오해들을 하시기에 오랫만에 변명한번 끄적여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그립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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