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조회 수 583 추천 수 32 2010.12.23 02:53:39
크리스마스가 바로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길은 온통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모두가 분주합니다. 사랑하는, 소중한 이들에게 한해 동안 베풀어 준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나름대로 준비한 선물에 담아 전하고자 선물 꾸러미를 사러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마음 자세로 이 귀한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은 분명히 그 때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왜 탄생하신 날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는지 ....?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대신에 교회에까지 세속주의의 풍습과 인습이 스며들어 영적인 삶인양 대체되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고 계실지.....?

주님께서 택하셔서 이 땅에 오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은 어떠한 것이었을까요?

주님께서는

비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자리인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 희생을 스스로 결정하셔서 죽으시려고 오셨습니다)
순종하셨습니다. (죽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겸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류 구원에 대한 계획이 이루어져 모든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리기 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제 우리 각자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혹 손에 누군가에 전해줄 선물을 들고 계시다면......?  그 선물에 깃든 마음은 무엇입니까?

위에 열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크리마스 정신이 하나라도 포함되어져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베풀려거든 네가 베푼 것에 대해 되돌려 베풀 힘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라고 하신 이 말씀을 크리스마스 계절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베푼 손길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날마다 크리스마스의 정신이 또 오는 새로운 한해에도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이 사이트를 알차게 꾸려 가시는 여러분들이 새해에는 여러분들을 알고 있고 또 어떠한 관계이든 여러분들과 관계를 맺은 주변분들 모두가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모든 축복을 그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는 하나님의 축복의 매개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5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5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6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2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200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62
872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2] 쌀로별 2011-02-17 756
871 오직 예수 [1] 정양호 2011-02-15 689
870 구약과 신약 [1] 명제완 2011-01-17 787
869 어떻게 구분하며 살아야할까요... [2] 김성옥 2011-01-13 719
868 L.A에서의 쌩얼 만남 보고 file [10] 이선우 2011-01-10 977
867 로얄패밀리로 등업되다 ^^ [5] 하람맘 2011-01-10 661
866 이름 없는 한 여자 성도님께 [1] 운영자 2011-01-04 654
865 [펌글] 자기 떠나면 어디가? [2] 정순태 2010-12-26 588
864 목사님 이런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3] 김광민 2010-12-24 834
863 우리의 기도를 "두번" 들으시는 하나님 Steve 2010-12-23 637
» 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Steve 2010-12-23 583
861 2차 시험은 잘 패스했습니다. [6] 운영자 2010-12-22 883
860 희망은 한마리 새 [8] 홍성림 2010-12-08 719
859 술자리 등에서의 어려움 [7] Justice 2010-12-05 663
858 [운영자의 새 글]에 대하여 [2] Justice 2010-12-05 586
857 실명제는 아닙니다만.... [2] 운영자 2010-12-05 582
856 [퍼옴] 갓피플몰의 비구매자평 [8] 정순태 2010-12-04 682
855 선악과에 대하여 [3] 민제환 2010-12-01 579
854 근황과 함께 안부를 전합니다. [14] mskong 2010-12-01 756
853 책을 읽고나서....독후감은 아니고요~~ [3] 김성옥 2010-11-30 6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