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보혈의 권능

조회 수 109 추천 수 1 2023.11.07 16:11:11

그 보혈의 권능

 

헌혈하여 생명을 구하자! 구급요원이나 응급실에선 수혈이 생명을 구하는 너무나 중요한 수단임을 잘 알고 있다.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 몇 분 안에 죽게 된다. 

 

오늘날에는 혈액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네 부분으로 나눠지고 그 중심에 철분 원소 하나가 위치하는 특별한 모양을 하고서, 산소 원자 여덟 개까지 꽉 붙들고서 이동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적혈구들은 한 개마다 이런 헤모글로빈 분자 25만 개 이상을 품고서 폐에서부터 동맥과 모세혈관을 통해 생명을 보존시키는 산소를 몸의 모든 말단 세포까지 운반한다. 그리고 힘을 다 쓴 혈액을 다시 폐로 운반해 와서 오염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준다. 그리고 백혈구는 바이러스와 그것에 오염된 세포들을 찾아내서 죽인다. 이는 우리 몸 안의 생물 분자 차원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엄청난 전투의 일부이다. 우리 면역 체계의 혈액 군대는 우리의 생리현상에 침입하는 박테리아성의 활동적인 독소들과 쉬지 않고 싸우고 있다. 만약 혈액의 면역 체계가 없다면 우리 모두 그야말로 죽은 고기에 불과하다. 

 

진실로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17:11) - 성경의 진리는 결코 피상적이지 않음을 계속,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오염의 전염과 죄의 전염이 연결되어 있다고 파악한다.

 

이는 강력한 비유이자, 생명 보존 장치를 가장 먼저 창조하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설계이다. 거룩하다는 것은 죄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뜻한다. 청결하다는 것이 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처럼 말이다. 오염 질환은 박멸시킬 수 없을 것 같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질병은 주변에 널려 있다. 우리는 우리 몸을 관통하는 혈액에서 작동하는 면역 체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과 우리 육신을 더럽히는 죄와 영적 대적인 사탄을 박멸시킬 수는 없다. 이 난관을 해결하는 방안도 또다시 혈액이다. 피가 지닌 면역성으로 이길 수 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조건 없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예수님의 보혈이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만약 하나님이 우주와 그 안의 만물을 창조했다면 그 모두를 그분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통제할 완벽한 힘도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분은 선은 악보다 좋은 것을 알기에 당신의 완벽한 능력도 선하게, 거룩하게 작동한다. 이는 그분이 완벽하게 선하시고 완벽히 공정하게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반드시 처리하신다. 육체적 부정은 육체적 죽음을 부르고, 영적 불결은 영적인 죽음을 낳는다. 영적인 부정과 죽음과 싸우려면 우리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거룩하신 하나님의 수혈이 필요하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9:22),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7) E Mote는 “내 소망은 예수의 피와 그의 의 밖에는 없네. 나는 견고한 예수 바위 위에 서 있네. 다른 모든 곳은 침몰하는 모래더미일 뿐”이라고 찬양한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요1:29)의 대속의 피에는 정말로 능력, 경이롭게 작동하는 권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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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순종

2023.11.07 18:11:12
*.14.99.253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정말 너무나도 신비롭고 경이로워 그분의 사역 일부분만 아는 것으로도 감탄을 금할 수 없어 절로 찬양이 나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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