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위기의 관습 자체가 예수님 이후 지키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며
책 자체가 레위인들이 지켜야할 규율을 말씀하신거라
이게 현대 신자에게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그 당시 하나님이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린 일종의 그시절
배경 의미로 읽어야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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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관련있는 아티클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9:9,10) 레위기의 동물 희생 제사법은 예수님이 십자가 영단번의 제사로 개혁을 완수했기에 신약신자는 더이상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모세의 이혼 증서 같은 규정에 관해, 그것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더 깊고 자세히 가르치면서 간음 죄를 짓지말라고 권면했습니다. 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고 꾸짖었습니다. 율법의 십일조는 가나안에서 기업을 받지 못한 레위인의 생계를 보장하고 또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목회자들에게 사례를 지불하고 구제는 정부나 전문기관들이 맡아서 합니다. 구약 율법의 십일조 계명의 문자적 의미는 종료되었으나, 예수님은 십일조의 정신인 "의와 인과 신"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자기 마음의 소원에 따라 십일조를 드리고 또 그것을 교회 안의 어려운 성도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레위기 율법도 하나님이 그것을 제정하신 근본적인 뜻을 잘 살피고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레위기 주제는 한마디로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거룩하다는 것은 다른 것과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업는 구별된 존재이므로 거룩한 것입니다. 신자도 세상사람과 구별되게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라고 세상에서 구별되게 불려나왔기에 거룩한 자입니다. 신자 자신의 성품, 태도, 행동이 의로워서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레위기16,17장이 십자가 예수님을 상징 예언했듯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 안에 들어온 신자는 세상사람과는 구별되게 정반대의 인생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그들과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레위기 말씀대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또 자연히 도덕적으로도 의롭게 살게 됩니다. 레위기 전체 규정들을 문자적으로 적용 실천할 필요는 없으나, 그 제사 절차들 하나하나에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있으므로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사장 나라로 구별되게 불려나온 이스라엘은 매일 자기들 죄부터 씻는 번제를 드러야 하는데(레1장), 신자도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말씀과 기도로 자기 죄를 씻으며 그날 하루 세상 앞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요컨대 신약 신자는 레위기를 포함해서 구약 성경 전체를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라는 열쇠를 가지고 해석 적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관습 자체에서 왜 그런 규율을 주셨는지 묵상하면 됩니다
필요 없는 성경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