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위기의 관습 자체가 예수님 이후 지키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며

 

책 자체가 레위인들이 지켜야할 규율을 말씀하신거라

 

이게 현대 신자에게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그 당시 하나님이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린 일종의 그시절

 

배경 의미로 읽어야 할지요


성경탐닉자

2023.11.20 03:58:36
*.23.152.191

관습 자체에서 왜 그런 규율을 주셨는지 묵상하면 됩니다

 

필요 없는 성경은 없습니다.

낭여

2023.11.20 04:50:47
*.29.188.145

ARTICLES | 복음과도시, TGC코리아의 새 이름 (tgckorea.org)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관련있는 아티클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master

2023.11.20 07:49:48
*.115.238.98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9:9,10) 레위기의 동물 희생 제사법은 예수님이 십자가 영단번의 제사로 개혁을 완수했기에 신약신자는 더이상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모세의 이혼 증서 같은 규정에 관해, 그것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더 깊고 자세히 가르치면서 간음 죄를 짓지말라고 권면했습니다. 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고 꾸짖었습니다. 율법의 십일조는 가나안에서 기업을 받지 못한 레위인의 생계를 보장하고 또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목회자들에게 사례를 지불하고 구제는 정부나 전문기관들이 맡아서 합니다. 구약 율법의 십일조 계명의 문자적 의미는 종료되었으나, 예수님은 십일조의 정신인 "의와 인과 신"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자기 마음의 소원에 따라 십일조를 드리고 또 그것을 교회 안의 어려운 성도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레위기 율법도 하나님이 그것을 제정하신 근본적인 뜻을 잘 살피고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레위기 주제는 한마디로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거룩하다는 것은 다른 것과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업는 구별된 존재이므로 거룩한 것입니다. 신자도 세상사람과 구별되게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라고 세상에서 구별되게 불려나왔기에 거룩한 자입니다. 신자 자신의 성품, 태도, 행동이 의로워서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레위기16,17장이 십자가 예수님을 상징 예언했듯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 안에 들어온 신자는 세상사람과는 구별되게 정반대의 인생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그들과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레위기 말씀대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또 자연히 도덕적으로도 의롭게 살게 됩니다. 레위기 전체 규정들을 문자적으로 적용 실천할 필요는 없으나, 그 제사 절차들 하나하나에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있으므로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사장 나라로 구별되게 불려나온 이스라엘은 매일 자기들 죄부터 씻는 번제를 드러야 하는데(레1장), 신자도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말씀과 기도로 자기 죄를 씻으며 그날 하루 세상 앞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요컨대 신약 신자는 레위기를 포함해서 구약 성경 전체를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라는 열쇠를 가지고 해석 적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26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8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19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16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58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8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09
3932 마가복음 6:5의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의 의미? [1] 도넛 2023-11-29 52
3931 선지서, 예언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3] 낭여 2023-11-28 59
3930 성경의 고유명사를 현대식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 [4] 성경탐닉자 2023-11-28 87
3929 사울(바울)의 피신과 교회의 평안, 성장? [1] 구원 2023-11-28 35
3928 믿음과 물세례, 믿음과 성령세례와의 관계? [5] 구원 2023-11-27 90
3927 사이버렉카들은 어떤 명목으로 심판을 받을까요? [4] 성경탐닉자 2023-11-26 135
3926 오순절 성령 강림 전 세례와 성령 강림 후 세례? [1] 구원 2023-11-23 65
3925 입다가 자신의 딸을 인신제물로 드린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성경탐닉자 2023-11-23 95
3924 하나님의 사랑에 '특별한' 사랑과 '일반적인' 사랑이 따로 있나요? [3] 성경탐닉자 2023-11-22 128
3923 요한복음 21장 18~19절 해석? [1] 구원 2023-11-22 85
3922 재물과 부에 대해 좋은 영상과 요약글 올려봅니다 (잘잘법 노진준 목사님) 성경탐닉자 2023-11-21 96
» 레위기는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하나요? [3] 베들레햄 2023-11-19 119
3920 예수님도 사춘기가 있으셨을수 있나요 [3] 베들레햄 2023-11-19 128
3919 예수님 죽음은 일종의 제사 였나요 [2] 베들레햄 2023-11-19 72
3918 질문드려요(겸손) [2] 지디니슴 2023-11-17 119
3917 제가 하고 있는 복음 점검 과정이 올바른 지 궁금합니다. [4] 바오밥나무 2023-11-17 129
3916 상관이 없지만 두 가지 질문 드립니다. [3] 성경탐닉자 2023-11-17 79
3915 사람(속사람)은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요? [2] 12월 2023-11-16 108
3914 질문드려요(하늘의 선택?) [5] 지디니슴 2023-11-15 99
3913 목사님... 마음을 바꿀려도 해도 도저히 마음이 바뀌지가 않습니다 [1] CROSS 2023-11-15 9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