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조회 수 56 추천 수 0 2022.04.22 15:39:43

누가복음 12장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ㅡ> 무슨 뜻인지요?


master

2022.04.22 16:03:21
*.115.238.222

불에 대해 여러 해석들이 있지만 심판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바로 앞의 비유둘에서 주님의 심판이 주제이고(35-48절) 또 이어지는 설명과 비유들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51-59절) 앞뒤 문맥이 심판을 예언하는 가운데 49,50 절이 끼어 있는데 주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내신 말씀입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심판을 하러) 이 땅에 왔는데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더 이상 원할 것이 없다는 반어적인 표현입니다.) 아직 불이 붙지 않았다 즉, 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50절에  "나는 받을 세례(십자가의 대속죽음으로 구원과 심판을 나눔)가 (남아)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라고 그 심정을 토로한 것입니다. 오직 죄인(스스로 병자라고 겸손히 인정하는 자)을 구원하고 의인(건강해 의인이 필요없다는 교만한 자)을 심판하러 오신 목적에 따라 모든 사역과 가르침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그 십자가 죽음(당연히 재림도 포함 됨)이 완성될 때까지는 당신의 마음이 한 시도 평안할 날이 없다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3102 카톡 친구 신청 다시 해주십시오. 운영자 2012-12-11 613
3101 책을 읽고나서....독후감은 아니고요~~ [3] 김성옥 2010-11-30 613
3100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 임화평 2010-11-11 613
3099 안녕하세요 방금가입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고전 9:27절과 히10:26~27 가 너무 궁금합니다. [3] 브라더구 2011-05-08 612
3098 목사님, 맘이 아파서 여기다가 적습니다. [8] 블루 2019-12-10 610
3097 '교만보다 더 싫은 것은?' 을 읽고 사라의 웃음 2012-06-24 609
3096 목사님께 조심스럽게 질문 드립니다. [6] 김상욱 2014-06-17 606
3095 시간이 지날 수록 더더욱 감사한 풍성한 은혜 사라의 웃음 2012-07-04 606
3094 생명얻고 구원에 이르는 거듭남 에클레시아 2011-12-17 606
3093 의학적으로 바라본 예수님의 고난 에클레시아 2012-01-15 605
3092 김유상 집사님의 수술이 앞당겨졌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0] 운영자 2011-06-06 603
3091 '하나님에게 손자는 없다'를 읽고 사라의 웃음 2012-06-28 602
3090 [re] 예수는 없다 질문8 운영자 2012-06-03 602
3089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에클레시아 2011-12-04 602
3088 부끄러웠던 일들 [2] 사라의 웃음 2012-05-21 601
3087 선물 [5] 사라의 웃음 2011-09-18 601
3086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로 들어갑니다 에클레시아 2011-12-02 599
3085 노방전도 사라의 웃음 2012-06-24 598
3084 2. 너는 앞으로 이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4] mskong 2010-07-20 598
3083 인간의 교묘한 죄악 [2] 사라의 웃음 2012-05-12 59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