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에 대한 질문

조회 수 82 추천 수 0 2021.04.19 02:02:42

 

 

 

 

     

    방언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치유의 은사를 가지신 분들은 드문가요 ??

 

 

 

 

 

 

 

 

 


master

2021.04.19 02:35:59
*.16.128.27

글쎄요. 성령님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는 것인데다 성경에 설명이나 힌트가 없으니까 확정적으로는 답변을 드릴 수 없네요. 감히 제가 추측해보자면 기도인 방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반면에 치유는 1) 인간더러 의술을 발전시키라는 뜻이었는데 실제로 많이 발달되었는데다, 2)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치유임에도 자칫 치유자 개인의 능력인 줄 오해하고 개인숭배로 흐르는 일을 막고, 3) 치유 같은 외적인 이적은  치유 자체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데 이미 성경과 기독교가 많이 보급 전파되어 있기에 아주 특별한 경우 외에는 따로 증명할 필요 없기 때문이라고 추정해봅니다. 

amazing_grace

2021.04.19 04:52:40
*.144.113.76

개인적으로는 현대교회에서 방언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언이 없다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와있는 방언과는 다른 이유나 모습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형식도 갖추지 않은 이상한 음절의 반복이 방언이라고 주장한다던지 방언으로 해야만 깊게(?) 기도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하고 또 방언을 받는 방법(?)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과 서적들도 범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언이 필요한 때 하나님이 주시기도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런 역사가 있을 거라고 믿고 방언을 정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든 은사가 그렇듯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만 제한되게 허락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성경에서도 제한적으로 보여졌듯이) 

 

질문하신 왜 방언하는 분은 많은데 치유하시는 분은 적냐에 대한 한가지 답이 될 수 있는 것은 방언은 개인의 의지로 흉내낼 수도 있고 자기가 방언을 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타인이 눈에 보이는 검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신은 방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면에 치유는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 그것도 의학에 의해선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에 의해서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도 많지만) 자기가 은사를 가졌다고 주장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죠.

 

적어도 40년 교회생활 동안 제가 지켜보고 개인적으로도 방언을 열심으로 구했던 자로서의 의견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경험이 다는 아니므로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5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7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2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5
1783 진지하게 믿음에 대해 회의감이 생깁니다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5-22 130
1782 사람의 실수로 하나님의 계획이 수정될 수 있나요? [1] lovelysg77 2023-04-24 130
1781 노아를 택하신 이유는 왜 특별히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1-16 130
1780 네거티브방식으로 크리스찬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걸까요? [3]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9-29 130
1779 대제사장과 지성소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5] 행복 2022-07-18 130
1778 삼단논법이 뭔가요 ?? [3] WALKER 2021-12-15 130
1777 악한 영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4] 행복 2021-08-26 130
1776 사탄의 충동함과 여호와의 격동케 하심? [3] 구원 2020-10-02 130
1775 오직 예수 file [1] 날마다순종 2020-01-01 130
1774 바쁘신 중에도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김상욱 2016-12-10 130
1773 계시록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의 의미? [5] 구원 2024-02-21 129
1772 창조주가 하나님이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 구원 2024-01-06 129
177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1] 구원 2023-10-19 129
1770 하나님의 침묵 무응답에 대한 질문 [9] CROSS 2023-09-14 129
1769 오늘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file [2] 억울한사람 2023-07-28 129
1768 성경을 이해못하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인가요? [1] 예수님사랑 2023-03-10 129
1767 순교에 대한 질문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1-31 129
1766 목사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질문이 있어서요? [4] 배승형 2022-09-15 129
1765 누가복음 12장 35~40절 해석? [1] 구원 2022-04-22 129
1764 남을 미워하는 마음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1] lovelysg77 2021-11-01 1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