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라 홍수

조회 수 82 추천 수 0 2019.03.15 03:01:47

미술라 홍수

 

빙하시대 절정에 지상에서 두 번째로 큰 홍수 사건이 미국의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빙하들이 물을 붙잡고 있다가 미술라(Missoula) 호수를 만들었다. 빙하들이 녹아감에 따라 물이 빠져나가 아이다호를 지나 와싱톤 주의 동부와 남부로 흘러 콜롬비아로 갔다. 이 과정에서 거대한 홍수 물에 깎여 드러난 평지들과 쿠리라고 불리는 배수계곡들이 생겨났다. 한 곳에서는 거대한 폭포수가 만들어 졌었는데 이것은 나이아가라의 네 배의 크기였지만 지금은 마른 폭포로 알려져 있다. 콜롬비아 협곡에는 엄청난 자갈 침적이 남겨져 있는데 여기에서 거대한 물의 흐름에 의한 분명한 침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미술라 홍수에 대한 견해가 제안되었을 때 이 제안은 그 동안 득세했던 동일과정설의 반대에 부딪히고 거부되었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 졌을 때도 지질학자들은 다단계의 미술라 홍수 설을 믿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세심한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모든 관찰된 현상들은 단 한 번의 미술라 홍수로 가장 잘 설명이 된다.

 

할렌 브레츠는 연구를 통해 그 미술라 홍수를 제안한 사람이었다. 그의 첫 번째 논문이 1923년에 발표되었을 때 기존 지질학회로 부터 엄청난 저항에 부딪혔다. 브레츠는 결코 창조론자가 아니었지만 그의 생각은 성경적이라고 조소되었다. 지질학자들은 만약 브레츠의 제한된 지엽적 대재앙이 받아들여진다면 전 지구적인 성경적 홍수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브레츠를 인정하는데 40년이 걸렸다. 성경적 홍수는 우리가 사는 동안 결코 인정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다가오는 세상에서 그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Ref: Oard, M.J., The Lake Missoula Flood, Creation 36(2):43–46—April 20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22 델리킷 뷰티(섬세미?) 김 계환 2010-02-19 1011
1121 후한 자들의 생존 김 계환 2007-06-14 1010
1120 생명체가 얼마나 적어질 수 있을까? 김 계환 2009-09-21 1007
1119 눈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 김 계환 2007-10-13 1007
1118 잃어버린 우주의 연결고리 김 계환 2007-12-03 1006
1117 새로운 기술이 창조론을 지지한다 김 계환 2008-11-20 1004
1116 당신의 기억력이 이정도로 좋은가? 김 계환 2009-08-18 1003
1115 앵무새가 진화를 부정한다. 김 계환 2009-10-02 1001
1114 청각의 기적 김 계환 2007-10-11 1001
1113 Carbon-14의 발견은 보석과 같은 것이다 김 계환 2009-03-08 1000
1112 진화론자들이 눈에서 잘못된 설계를 찾아냈는가? 김 계환 2009-01-11 1000
1111 타액(침)은 전혀 무시할 것이 못된다 김 계환 2009-09-28 997
1110 가게를 계속해서 운영하기위해서… 김 계환 2008-03-03 995
1109 물, 하나님의 작품! 김 계환 2007-08-07 995
1108 모든 확률에 반하여 김 계환 2007-07-17 994
1107 공룡은 거대한 미스테리인가? 김 계환 2008-12-05 993
1106 멍청한 쥐들과 진화 김 계환 2007-11-02 993
1105 기린의 항중력 옷 김 계환 2007-07-16 989
1104 똑똑한 인내 김 계환 2008-09-26 987
1103 친구와 공생하는 개미들 김 계환 2009-01-03 98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