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0.09.07 05:26:26

 

 

 

 

   요한복음 10장 26절 =>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위의 말씀은
 
  예수님이  " 너희들은 내가 유기한 자다 .. " 
 
  이렇게 말한 말씀이라고 보면 되죠 ???
 
   왜냐하면
 
   택함 받은 자는 양이고
 
   유기된 자는 염소 잖아요 
 
 
 

master

2020.09.07 08:23:39
*.115.239.75

원칙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가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한 구절 한 단어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읽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요한복음 10장은 누가 택함 받았고 누가 유기 되었는지에 관한 가르침이 아닙니다. 삯군 목자와 참 목자의 비유를 통해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 같은 거짓교사와 참 스승이자 메시아이신 예수님 당신과의 차이에 관해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끝까지 그들을 위해서도 사랑과 긍휼을 베풀었고 당신을 십자가에 매단 그들의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성경을 더 큰 맥락과 전체적인 의미에서 읽고 해석 적용할 줄 아셔야 합니다. 

피스

2020.09.07 15:57:30
*.252.203.12

종교지도자들처럼 성령을 훼방(마음속으로 예수님의 하나님되신 명백한 증거를 고의로 거절하고 마음을 지속적으로 완악케하는 것)한 자들에게가 아니면 예수님도 기회를 주고 또 주시며 어떤 경우에도 '유기'라는 의미의 선언을 막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그분께 질문하러 오는 자들에게 '너희는 내가 택한 자'가 아니니까 이야기해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죠. 그러니 누군가의 유기 여부를 미리 알려는 것은 무의미한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호

2020.09.07 16:19:08
*.79.197.69

'아직까지는' 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 땅에서 남은 생을 사는 동안, 창조주이신 아버지께 돌이킬 것과 그 길을 깨우쳐주러 오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곧 기회이고 그것이 오래 참으시는 창조주의 긍휼입니다. 아무도 내일 일은 알 수 없습니다. 영원 속에서는 예정 아닌 것이 없지만, 시간 안에서는 예정을 논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유기된 자들에게 삶은 창조주의 긍휼로 주어진 기회가 아니라 잔인한 벌이 될 뿐이고 성령의 일하심도 아무 소용이 없어지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3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6
3516 [re] 인간의 생명을 과연 사단도 해할수 있는겁니까?... 운영자 2011-04-11 986
3515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소고 Hur Kyong 2005-10-09 985
3514 이것은 아닙니다 목사님!!! [2] 사랑그리고편지 2009-03-23 984
3513 신학을 하지 않은 장로가 신학교 총장이 되다. 이준 2007-09-05 982
3512 다시 지구상에 걸어다닐 메머드? 김 계환 2007-03-30 982
3511 찾아다니던 그런 사이트입니다.!! [7] 임희철 2011-05-18 981
3510 아스피린 김 계환 2007-02-08 981
3509 내장된 자살유전자 김 계환 2007-04-05 980
3508 숫컷이 되는 것이 좋은 때 김 계환 2007-02-05 980
3507 개인칼럼}역주행!!! [2] 주님과함께 2008-08-28 978
3506 L.A에서의 쌩얼 만남 보고 file [10] 이선우 2011-01-10 977
3505 전심으로 돌이켜 회개하옵니다 [1] 주님과함께 2008-08-11 976
3504 율법과 은혜 작은자 2008-03-20 976
3503 [re] [질문]구약에 나타난 비인격적인 하나님 운영자 2006-01-03 975
3502 나이가 차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라도 결혼해야 될까요? [6] 찬란한주의영광 2018-03-16 974
3501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작은자 2008-05-07 974
3500 아브라함의 기도와 소돔성의 멸망 사랑그리고편지 2009-06-10 973
3499 짱돌맞아가며 변해가는 헝그리맨 !! [1] 김문수 2007-01-23 973
3498 마태복음 강해가 중단된 것에 관하여 운영자 2005-08-08 973
3497 [질문] 복음과 우상, 장례식의 문제 [1] Joseph 2008-09-19 97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