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절의 성령의 역사하심?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0.09.30 06:12:41

열왕기하 2장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신명기 21장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ㅡ> 열왕기의 갑절과 신명기의 두 몫을
관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알던 이해는 엘리야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엘리사에게 갑절(두 배)로 역사하심을 구했다고

이해를 하였었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master

2020.09.30 08:13:40
*.115.239.75

이스라엘 가문의 장자는 영적으로는 그 집안을 대표하고 통솔하여서 여호와의 언약을 성취시키는 종이자 지도자를 뜻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혼자서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이세벨의 살해 위협에 실망헤서 호렙산까지 피신했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는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었다고 격려 위로 했습니다.(왕상19:18) 그래서 엘리야는 그 후에 그들 가운데 헌신된 자들을 모아 벧엘에 선지학교(일종의 신학교)를 설립해 제자들을 양성한  것 같습니다.(왕하2:3)

 

엘리야는 그들 중에서 특별히 엘리사를 수제자로 삼아서 여러 장소로 옮겨가며 당신의 후계자로 세우려고 훈련을 시켰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선지학교의 장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엘리야 이상의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기를 간절히 원했을 뿐 아니라 엘리야를 잇는 후계자가 되고 싶다는 뜻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구원

2020.09.30 15:55:00
*.144.49.124

장자의 몫은

집안의 가진 것 중에 두 몫을 받는다라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가진(?) 능력과 은사의 두 배를

받고자 함보다 다른 생도들보다  두 몫의 능력과 

은사를 받고자 함으로 이해가 됩니다.

장자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으면

두 배의 의미로 이해했지 않았을까 합니다.

master

2020.10.01 04:46:39
*.115.239.75

아래의 피스님이 이미 정확히 지적해주셨지만 성령의 능력을 수치로 정확히 측정할 수 없습니다. 현실의 일반 장자권은 땅과 기타 재산이니까 수량적 구분이 가능하나 영적 장자권은 차원이 다릅니다. 선지학교 다른 생도들이 받은 은사의 두 배라고 하면 다른 생도들의 활약은 성경에 기록도 되지 않았으니 거의 없었거나 있었어도 아주 미미했을 것입니다. 반면에 성경은 엘리사의 기적의 종류와 수가 엘리야보다 다양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수치적으로 두 배라는 뜻은 아니며 영적 장자로서 엘리야를 가름하는 후계자가 되기에 충분한 성령의 능력을 하나님이 그의 간절한 소원에 따라 주신 것입니다.  

피스

2020.09.30 17:23:56
*.214.42.233

문자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두배로 강하게 받는다고 무리해서 해석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무한하시니 수량 개념을 감히 적용할수는 없으니까요. 그저 엘리야의 계보를 잇는 선지자로서의 장자라는 의미 이상으로 따질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구원

2020.10.01 04:54:35
*.144.49.124

근데

현실은 두 배의 영감을 받기를 원했다고

이야기 하고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부흥회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master

2020.10.01 05:51:32
*.115.239.75

정말로 수치적으로 정확히 두 배라는 뜻으로는 말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랬다면 잘못입니다. 그보다는 성경에 기록된 뜻대로 신자를 격려 고무 도전하려는 말씀이라고 받아들이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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