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궁금한게 생겨 또 찾아 뵈었습니다 ㅎㅎ

거두절미하고 질문부터 드리자면

태초에 악마에 하와에게 죄를 짓게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악마는 자신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져

천사에서 악마로 타락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마는 누가 타락시킨건지 알고 싶습니다.

천사들 또한 자유의지가 있어서 타락한거라면

같은 자유의지를 지니고 있는 저희 또한 죄를 짓는것에서 무조건 악마의 짓이라고

볼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악마를 타락시켰는가에 대한 질문은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이지만 너무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이셔서

그냥 이런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지향해야할 방향이 명확하니 몰라도 된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저는 그냥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마치 목사님께 이건 모르겠지? 하고 질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닐 뿐더러 저는 그냥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란 것을 조심스레 알리며 이만 가보겠습니다.

 

ps.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설교 잘 듣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master

2021.04.18 06:08:56
*.16.128.27

제 생각을 묻고 싶다고 했는데 이참에 분명히 집고 넘어갈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리는 글이나 드리는 답변은 "이 세대에 말하라" "함께  나누는 이야기" "미국 알아야 잡는다" "갤러리" 등 개인적 수상을 빼고는 전부 제 의견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기초한 것입니다. 제 해석에 부족 불완전할 수는 있으나 최대한 성경이 말하는  바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를 벗어나면 신앙이 아닙니다. 

 

천사들도 자유의지로 타락했기에 그 타락은 사탄의 짓이자 책임입니다. 인간이 자유의지로 죄를 지은 것도 너무나도 당연히 악마의 짓이 아니라 인간의 짓이자 책임입니다. 사탄은 거짓말로 아담을 속였을 뿐입니다. 나쁜 친구의 꾐에 넘어가 잘못을 범하고 피해를 입어도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인 것과 같습니다.하나님은 아담이 사탄에 넘어가지 않도록 당신과의 교제 동행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지 이미 충분히 체험을 시켰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함께 참조하십시오. 

 

하나님은 왜 사탄의 활동을 허용하셨나요?

 

왜 천사에게도 자유의지를 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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